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영도구는 지난 12월 4일 영도구 약사회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위기가구 발굴 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영도구 약사회는 평소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아동‧청소년 그룹홈 지원, 생명 존중사업 홍보 등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이 날 협약으로 관내 약국 56개소에서는 위기가구 발굴 관련 홍보물 부착 및 약 봉투 홍보문구 인쇄, 위기 징후가 있는 지역주민 발견 시 제보 등 적극적인 위기가구 발굴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영도구 약사회 박선미 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약국을 방문하시는 지역주민에게 보다 관심을 기울여 의료비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발생 예방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시는 지역사회 구성원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없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영도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