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권혁남 기자 | 부평구가 2025년 준공을 목표로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약 1.5km 구간에 걸쳐 진행되며, 사업비로 약 486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기존 지상 주차장을 철거하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한편, 부평동 일원의 하수도 재정비 사업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복원사업은 단순히 하천의 원형을 되찾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환경, 경제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복원된 하천은 자연적인 흐름을 통해 오염된 수질을 개선하고,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전망이다. 이는 지역 생태계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하천 주변에 조성될 식생은 도시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자연스러운 수로 복원을 통해 홍수 발생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복원된 하천이 자연 친화적인 산책로와 공원으로 조성되어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주민들 간의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견인하고, 자연환경 개선으로 인한 인근 부동산 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환경 교육의 측면에서도 굴포천 복원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복원된 하천은 지역 학교와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환경 보호와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는 교육 장소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복원된 하천에서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게 되면, 주민들은 자연과의 연결을 더 깊이 느끼고 환경 보전에 대한 의식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청계천이 도시 생태하천의 성공적인 사례로 자리 잡은 것처럼, 부평구의 굴포천도 인천의 대표적인 생태·관광 명소로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 부평구는 이번 복원사업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