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해남군은 산림의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2025년 조림사업 대상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조림사업 대상지는 산림 내 형질이 불량해 수종 갱신이 필요한 임야, 모두베기 벌채 후 신규조림이 가능한 임야로서, 면적이 넓고 접근성이 양호한 임지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8월 23일까지 해남군 내 소재한 산지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조림사업에 소요되는 비용 중 10%는 산주가 부담해야 하다. 조림을 희망하는 산주는 해남군 산림공원과 산림경영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누리집'소통해남'군정뉴스'고시공고에 안내되어 있다. 조림사업 후 5년간 산지를 다른 용도로 전용하면 관련법에 따라 사업비 및 이자를 반환해야 하므로 산주들의 사업지침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조림사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조림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여 탄소흡수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건강하고 우량한 산림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순창군은 2024년 내동·대가·두승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일필지측량이 완료됨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과 경계협의를 위해‘찾아가는 지적재조사 현장사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아 토지 경계에 대한 분쟁을 해소해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사업이다. 현장사무소는 내동지구(8.19.부터 8.22.), 대가지구(9.4.부터 9.5.), 두승지구(9.9.부터 9.10.) 각 마을회관에서 운영되며,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현장사무소에서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과 경계 협의와 함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의 경계 협의에 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고해상 드론 촬영 영상을 통한 측량 결과와 기존 지적공부 도면을 중첩한 자료를 비교해 경계를 설명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현장사무소 운영을 통해 토지소유자와 직접 소통함으로써 맞춤형 지적 행정으로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박지현 기자 | 산청군은 미등기 상속토지에 대한 과세자료를 일제 정비한다고 6일 밝혔다. 정확하고 공평한 재산세 부과를 위해 오는 20일까지 추진하는 이번 정비는 피상속인이 사망했거나 아직 소유권이전 등기가 되지 않은 2000여 필지가 주요 대상이다. 지방세법에 따라 주된 상속자인 배우자(1순위), 연장자(2순위) 순으로 과세대장에 직권 등재하게 된다. 또 토지 소유권변동,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에 따른 변경사항에 대한 자료정리와 비과세·감면 부동산의 고유목적 미사용에 따른 과세 전환 작업도 함께 추진한다. 토지분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토지소유자에게 매년 9월에 과세되는 지방세로 해마다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대표적인 지방세이다. 오현기 산청군 재무과장은 “정확한 과세자료 정비를 통한 공정한 조세 부과로 신뢰받는 세무행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군산시는 8월 7일부터 8월 26일까지 2024년 6월 1일 기준으로 가격산정과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거친 개별주택 128호와 국토교통부에서 조사한 공동주택 1,334호에 대한 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주택공시가격은 주택의 건물과 부속토지를 일괄 평가해 산정하는 가격으로 주택시장에 올바른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 지방세 등의 조세는 물론 각종 공과금,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다. 금번 열람 및 의견제출 대상이 되는 주택은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신 · 증축, 멸실, 분할합병 등의 변동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개별주택의 경우 시청 세무과와 읍ˑ면ˑ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또는 인터넷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열람 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의 경우는 한국부동산원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 후 산정된 주택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경우 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 열람장소에 방문, 우편, 팩스, 인터넷 등의 방법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군산시는 의견제출 건에 대해서는 가격산정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한 뒤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후 처리 결과를 통지하고, 이후 9월 26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박지현 기자 | 남양주시 별내역과 서울 암사역을 연결하는 지하철 8호선 연장 별내선(암사∼별내)이 10일 토요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첫 차는 오전 5시 32분에 출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5일, 9일 금요일 오후 2시에 별내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일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과 시승식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별내선은 서울 강동구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역까지 이어지며, 총 12.9㎞ 길이의 노선에 6개의 역이 포함되어 있다. 이 노선은 암사역사공원, 장자호수공원, 구리, 동구릉, 다산, 별내역을 연결한다. 총 사업비는 1조 3,806억원이 투입되었으며, 구리와 남양주 구간은 경기도가, 강동구 구간은 서울시가 각각 공사를 담당했다. 운행 차량은 6량 1편성으로, 출퇴근 시간에는 4.5분 간격, 평시에는 8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최고 속도는 80km/h이다. 별내선의 개통으로 별내역에서 잠실까지의 이동 시간은 기존 환승 2회를 포함한 45분에서 27분으로 단축된다. 이는 남양주시와 경기 동북부 지역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별내선이 개통되면 별내에서 잠실까지 27분, 구리역
한국부동산이코노미 송우찬 기자 | 부동산 시장 요즘 매도물건들이 급증하고 있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강남 부동산 매도 물건이 없었지만, 요즘은 매도물건이 넘쳐나고 있다. 코로나 시절 강남 부동산 매물은 품귀현상이 심했고,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라가 하루가 지나면 상승했다. 그 당시 매도 물건 자체가 없었기에, 매도자가 계약 자리에 나오면서 금액을 올리기도 하였다. 그만큼 매도자가 우위인 시장임이 분명했다. 정말 위치나 입지가 좋지 않은 매물도 거래가 많이 되었다. (그림 : 빌딩을 거래하는 공인중개사와 매도/매수인 - Chat GPT) 매매가격을 끌어올린 가장 큰 이유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금리의 하락이다. 거의 제로금리에 가까운 금리가 적용되다 보니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모두가 꼬마빌딩에 열풍을 일으켰고, 소액으로 최대한의 레버리지를 일으켜 건물주가 되길 원했다. 많은 투자자들이 몰렸다. 둘째, 주택에 대한 규제가 꼬마빌딩을 더욱 열풍시켰다. 주택의 규제로 인해 다주택자들이 주택을 양도하였고, 주택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꼬마빌딩 쪽으로 넘어왔다. 그로 인해 매수자의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었다. 은행 레버리지를 이용한 벨류업을 통해 매각 시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의 경기남부·충청권 물류 거점이 되는 세종허브센터가 25일 첫 삽을 떴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5일 세종스마트그린 산업단지에서 ㈜아성다이소의 세종허브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박정부 ㈜아성다이소 회장, 김재형·김학서 시의회 의원, 이희범 부영그룹 회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및 ㈜아성다이소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 공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4,000억 원을 투자해 연면적 16만 5,320㎡(5만여 평) 규모로 조성되는 세종허브센터는 오는 2027년 1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센터 조성 시 700여 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와 충청 지역 협력업체 개발, 세수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성다이소 세종허브센터 건립은 기업의 지속적인 매출 증가 추세를 반영, 적시에 물류 생산능력(CAPA)을 확보함으로써 매장에 안정적으로 상품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됐다. ㈜아성다이소 남사허브센터와 부산허브센터를 잇는 세 번째 허브센터이면서 물류센터 중 가장 큰 규모의 허브센터로, 중부권 800여 개 다이소 매장에 대한 상품 공급을 담당하게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세종시 행복도시와 청주시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광역버스인 B7 노선을 내달 3일부터 운행한다. 세종-청주을 연계하는 광역버스 B7번은 충청권 광역교통망 구축을 위한 가교가 될 전망이다. 세종시와 청주시는 광역버스 5대씩을 공동으로 배차해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구간은 세종시 반곡동을 출발해 세종시청∼터미널∼정부세종청사∼해밀동∼누리동∼청주고속버스터미널∼현대백화점∼롯데쇼핑물을 거쳐 비하종점지까지다. 배차간격은 평균 20분으로 편도 기준 1일 50회를 운행하며, 운행 거리는 38.6㎞로 약 80∼100분이 소요된다. 요금은 성인 기준 1,400원이고 행정구역을 넘어가면 400원이 추가 징수된다. 시는 차량 준비, 버스정보시스템(BIS) 제공 등 개통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또 신규 노선 운행 안내는 시청 누리집(www.sejong.go.kr)과 정류장 안내문 부착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려 개통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세종-청주 간 광역버스 B7 노선은 우리시 행복도시와 청주시 주요 거점을 연결해 세종시와 청주시 상생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경기도 김포시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까치산역∼김포)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관련 사전타당성조사 공동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한 구상에 본격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두 지자체 모두 대규모 신도시 건설 및 재건축 사업으로 철도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등의 필요성에 따라 시행됐다. 구는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서울2호선 신정지선 종점부인 까치산역에서 약 2.4km 노선을 연장한 '신월사거리역 신설'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김포까지 연계해 철도교통망을 확충하고, 노후한 신정차량기지를 김포시로 이전해 주변 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주요 과업내용은 ▲최적 연장노선 대안 검토 제시 ▲신정차량기지 이전 대상 후보지 검토 제시 ▲사업타당성 분석 및 추진전략 제시 등이다. 용역은 김포시의 전반적인 개발계획과 연계·추진할 수 있도록 김포시가 주관한다. 용역비는 공동 부담하며 용역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요는 극대화하고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분석해 최적의 노선을 도출할 계획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구청 일대 보행특화거리' 사업을 완료한 한천로 139길 구간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월)까지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가 주친하고 있는 강북구청 일대 보행특화거리 조성사업은 ▲한천로139길 ▲노해로8길 ▲도봉로87길 일부(도봉로87길 2∼15)를 2024년 8월까지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대상은 한천로139길 일원에 차로변 노상주차, 인도 걸침주차를 한 차량이다. 구는 고정형 CCTV 3대를 운영해 주·야간 및 주말·공휴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 차량에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불법 주·정차가 지속될 경우는 즉시 견인 조치된다. 구는 이번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주차로 인한 보도 협소, 밀집된 불법 광고, 차량 진출입에 따른 교통혼잡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천로 139길 구간은 수유역, 강북구청 등과 인접한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높아 통행하는 시민들이 많으나 협소한 보도와 주차된 차량 등으로 보행자의 안전이 위태로웠다. 이에 구는 이 지역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수유동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과 연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