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정비사업 아카데미'와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북구는 지난해부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 매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운영 중인 이 아카데미는 다양한 정비사업 주제로 교육을 제공한다. 오는 8월 27일(화) 강북구청 6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리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사업비 및 추정분담금 산정 방법'을 주제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8월 5일(월)부터 8월 23일(금)까지 강북구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시스템이나 전화(02-901-683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9월부터 11월까지는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작성, 정비사업에서 디자인의 가치 등을 주제로 한 정비사업 아카데미가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당월 소식지와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북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을 조정하고 구민들에게 전문적인 컨설팅
한국부동산이코노미 송우찬 기자 | 부동산 시장 요즘 매도물건들이 급증하고 있다. 불과 2-3년 전만 해도 강남 부동산 매도 물건이 없었지만, 요즘은 매도물건이 넘쳐나고 있다. 코로나 시절 강남 부동산 매물은 품귀현상이 심했고,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라가 하루가 지나면 상승했다. 그 당시 매도 물건 자체가 없었기에, 매도자가 계약 자리에 나오면서 금액을 올리기도 하였다. 그만큼 매도자가 우위인 시장임이 분명했다. 정말 위치나 입지가 좋지 않은 매물도 거래가 많이 되었다. (그림 : 빌딩을 거래하는 공인중개사와 매도/매수인 - Chat GPT) 매매가격을 끌어올린 가장 큰 이유는 두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금리의 하락이다. 거의 제로금리에 가까운 금리가 적용되다 보니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모두가 꼬마빌딩에 열풍을 일으켰고, 소액으로 최대한의 레버리지를 일으켜 건물주가 되길 원했다. 많은 투자자들이 몰렸다. 둘째, 주택에 대한 규제가 꼬마빌딩을 더욱 열풍시켰다. 주택의 규제로 인해 다주택자들이 주택을 양도하였고, 주택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꼬마빌딩 쪽으로 넘어왔다. 그로 인해 매수자의 수요가 급증할 수밖에 없었다. 은행 레버리지를 이용한 벨류업을 통해 매각 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경기도 김포시와 '서울2호선 신정지선 김포 연장(까치산역∼김포) 및 신정차량기지 이전' 관련 사전타당성조사 공동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한 구상에 본격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두 지자체 모두 대규모 신도시 건설 및 재건축 사업으로 철도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상황에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등의 필요성에 따라 시행됐다. 구는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서울2호선 신정지선 종점부인 까치산역에서 약 2.4km 노선을 연장한 '신월사거리역 신설'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김포까지 연계해 철도교통망을 확충하고, 노후한 신정차량기지를 김포시로 이전해 주변 지역 생활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주요 과업내용은 ▲최적 연장노선 대안 검토 제시 ▲신정차량기지 이전 대상 후보지 검토 제시 ▲사업타당성 분석 및 추진전략 제시 등이다. 용역은 김포시의 전반적인 개발계획과 연계·추진할 수 있도록 김포시가 주관한다. 용역비는 공동 부담하며 용역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요는 극대화하고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분석해 최적의 노선을 도출할 계획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강북구청 일대 보행특화거리' 사업을 완료한 한천로 139길 구간을 대상으로 오는 9월 30일(월)까지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가 주친하고 있는 강북구청 일대 보행특화거리 조성사업은 ▲한천로139길 ▲노해로8길 ▲도봉로87길 일부(도봉로87길 2∼15)를 2024년 8월까지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드는 사업이다. 이번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 대상은 한천로139길 일원에 차로변 노상주차, 인도 걸침주차를 한 차량이다. 구는 고정형 CCTV 3대를 운영해 주·야간 및 주말·공휴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불법 주·정차 단속 차량에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불법 주·정차가 지속될 경우는 즉시 견인 조치된다. 구는 이번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주차로 인한 보도 협소, 밀집된 불법 광고, 차량 진출입에 따른 교통혼잡 등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한천로 139길 구간은 수유역, 강북구청 등과 인접한 지역으로, 유동인구가 높아 통행하는 시민들이 많으나 협소한 보도와 주차된 차량 등으로 보행자의 안전이 위태로웠다. 이에 구는 이 지역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수유동 로컬브랜드 상권강화사업과 연계한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20년 전 조성된 '신월4동 오목로3길 일대 1.2㎞ 구간 걷고 싶은 거리'를 풍부한 녹지와 보행자가 걷기 편한 안전한 거리로 재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대상지역은 신월4동 오목로3길 51∼오목로4길11 구간의 폭 2∼10m, 왕복 연장 1.2km의 보도구간으로 2005년 조성 이후 노후 및 파손 된 보도로 보행환경 정비는 물론 시설물 노후화로 도시미관 개선이 필요했다. 구는 이 일대 재정비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했다. 용역 설계안에 따르면 걷고 싶은 거리는 일반구간, 학교 앞 구간, 어울림마당 구간 등 총 3개 구역으로 나뉜다. 구는 재정비 주요 추진방향을 ▲노후 및 파손된 도로와 화단 정비로 보행자 통행안전 확보 ▲지역주민과 소통 강화를 통해 주민 참여 활성화 ▲특색 있는 거리 조성 및 도시미관 증진 등을 삼고 지역 랜드마크화 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구는 보행자가 걷기 좋은 안전한 거리조성에 방점을 뒀다. 안전한 보도정비를 위해 기존 도로 라인은 유지하되 바닥 마감재를 개선하고 화단 높이를 낮췄다. 또한 통행에 불편을 주는 수목이나 시야를 방해하는 화단 및 지장물
무더운 여름철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금천구 주민들에게 주어졌다.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6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내 13곳 공원에서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역대급 무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금천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마련했다. 공원들은 무릎 아래까지 오는 낮은 수심으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금천구 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갖춘 공원은 금나래중앙공원, 은행어린이공원, 목화어린이공원, 금천녹색광장, 철쭉어린이공원, 동산어린이공원, 해태어린이공원, 부장천어린이공원, 진달래어린이공원, 느티나무어린이공원, 별장길어린이공원, 무아래어린이공원, 독산2동 마을공원 등 총 13곳이다. 부장천어린이공원(금빛공원)에는 조합놀이대와 벽천이 설치되어 있으며, 철쭉, 무아래, 독산2동 마을공원에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가 마련되어 있다. 진달래어린이공원에는 벽천과 바닥분수가, 느티나무, 해태, 동산어린이공원에는 바닥분수와 물놀이 공간이 설치되어 있다. 소망어린이공원에는 안개분수 놀이시설이, 은행어린이공원과 금나래중앙공원에는 바닥분수가 설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에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30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간은 1년이며 자동 연장된다. 30일 체결한 협약은 용산형 창업지원 활성화 계획 일환이다. 지역 내 창업지원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확대를 통해 구가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성장을 돕고자 협력 기관을 발굴한 것.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용산역 인근에 자리 했다. 중기부 창업진흥원 산하기관으로 중기부, 서울시 등으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창업교육, 멘토링, 투자유치 등을 추진 중이다. 광화문 소재 독립실 10실, 개방형 100개 창업보육 공간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구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교육·컨설팅 진행 전문인력, 운영위원회 위원 참여 전문가를 상호 추천하고 우수 콘텐츠와 기타 창업환경 조성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기관별 입주기업 모집 공고 시에는 신청 대상에 해당하는 입주기업, 투자 연계를 위한 우수 입주기업을 추천한다. 구 관계자는 “청년 창업자가 늘면서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경쟁률이 7대 1에 달한다”며 “창업보육기관과 협력해 예비 창업자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하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5월 29일 제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개포(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개발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강남구 개포동 567-1번지 일대에 위치한 개포(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은 2016년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된 구역으로, 구역 지정 이후 발생한 정책 및 상위계획의 변경, 사업지 주변 여건 변화, 수요자 요구 등에 대응하기 위하여 금번 변경 심의를 통해 전체 부지 중 공동주택용지의 용도지역을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다만, 대모산·구룡산 경관을 보전하고 조화로운 스카이라인을 조성하기 위하여 용적률은 230%~240%로, 최고층수는 20층~25층으로 제한하고, 특히 산림 연접부의 경우 주변 경관을 고려하여 15층 이하로 배치했다. 이외에도 단지 내 도로 확장, 편익시설 확충 등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했고, 일반차량·대중교통·보행자 등을 위한 추가적인 교통개선대책을 마련하여 종상향에 따른 영향을 최소화했다. 금번 변경으로 신혼부부 등을 위한 장기전세주택을 포함하여 총 682세대의 주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며, 기존의 소형 위주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30일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동대문구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동대문구 체육 분야 발전에 공헌하기 위한 공동사업 진행, 체육관련 사업에 대한 행사홍보, 체육전문 인력양성 및 체육 분야 활동지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소유 체육시설에 대한 개·보수 지원 및 구민 이용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대운동장 인조 잔디 설치 및 생활체육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는 일부 체육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부족한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구민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측의 협조로 동대문구 생활체육 발전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창업지원에 나섰다. 구는 오는 27일, 28일 이틀간 진행하는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소상공인 수가 400만을 넘었지만, 성공까지 이어지기는 쉽지 않다. 특히, 가장 많은 창업 업종 중 하나인 외식업의 경우 폐업률이 21%를 넘어 코로나 때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들에게 체계적인 경영 관리기법과 마케팅 활용법 등 창업 비법을 전수해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아카데미를 마련했다. 강의는 27일, 28일 이틀간 강서평생학습관 강의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장동근 서울신용보증재단 경영지도사, 오앤이컨설팅 권영산 대표 등 창업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온라인 마케팅 ▲다양한 창업지원 제도 ▲상권분석 ▲세무·노무 등 창업에 꼭 필요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신청은 7일부터 21일까지 서울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누리집(http://edu.seoulsbdc.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