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3.5℃구름많음
  • 강릉 13.0℃흐림
  • 서울 7.6℃흐림
  • 대전 6.9℃구름많음
  • 대구 7.0℃구름많음
  • 울산 6.7℃구름많음
  • 광주 7.8℃구름조금
  • 부산 9.1℃구름많음
  • 고창 3.2℃구름많음
  • 제주 10.1℃구름조금
  • 강화 3.1℃구름많음
  • 보은 2.9℃흐림
  • 금산 5.0℃구름조금
  • 강진군 4.3℃구름조금
  • 경주시 4.0℃구름많음
  • 거제 5.7℃구름많음
기상청 제공

2025.03.12 (수)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도봉구 방학·쌍문동 일대 모아주택 총 4035세대 공급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김성옥 기자 | 서울시는 2월 21일 열린 제4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마포구 망원동, 도봉구 방학동 및 쌍문동 등지의 모아주택 사업시행계획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통과된 안건은 총 4,035세대 규모로, 이 중 867세대는 임대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마포구 망원동 454-3번지, 459번지 일대 모아주택


마포구 망원동 454-3번지와 459번지 일대의 모아주택 사업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진행된다.

이번 심의를 통해 320세대(임대 58세대)의 주택이 2028년까지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서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도로 여건을 개선하고, 망원한강공원과 연결되는 가로 활성화시설과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계획하여 지역 주민과 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도봉구 방학동 618번지 일대 모아주택


도봉구 방학동 618번지 일대에서는 모아주택 5개소에서 총 1,949세대(임대 371세대)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노후 건축물과 협소한 도로로 주거환경이 열악했으나, 모아타운 관리계획을 통해 정비가 진행된다.

특히, 도로 확장 및 보도 개선, 그리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과 공영주차장 설치 등 주민 편의성을 고려한 계획이 포함되었다.

 

 

도봉구 쌍문동 460번지 일대 모아주택


도봉구 쌍문동 460번지 일대에서도 모아주택 4개소에서 1,766세대(임대 438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지역은 좁은 도로와 경사지형으로 정비가 어려웠으나, 모아타운 지정으로 체계적인 정비가 가능해졌다. 또한, 기존 어린이공원을 확장하고,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동이용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지역 환경 개선과 더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 주거 안정성과 도시 개발 균형 맞춘다


서울시는 이번 모아주택 사업의 추진을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변 상권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거지의 효율적인 재개발을 통해 더 많은 세대의 주택을 공급하고, 시민들의 주거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주거 안정성과 도시 개발의 균형을 맞추는 데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기자정보

프로필 사진
김성옥 기자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합니다.

배너

조회수가 높은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