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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9 (일)

"중랑천과 연결된 면목동, 서울 동북권 새로운 랜드마크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김성옥 기자 | 서울 중랑구 면목동 172-1 일대의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랑천을 중심으로 수변 친화형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며, 최고 35층, 1,260세대 규모로 계획됐다. 중랑천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보행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재개발의 핵심은 중랑천을 따라 산책로와 보행로를 연결하여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더불어, 동부간선도로의 지하화와 생태공원 조성이 병행되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교통 환경 역시 크게 개선된다. 면목선 신설역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며, 간선도로인 동일로가 확장됨에 따라 교통 흐름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행로와 차량 도로가 분리되며, 신설역에서 중랑천으로 이어지는 보행로가 편리하게 연결된다. 이러한 교통망 개선은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면목동을 수변 친화형 도시로 변화시키며, 서울 동북권의 주거 환경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다. 중랑천과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수변 경관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들에게도 새로운 여가 공간과 환경적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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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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