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원당1구역(재개발) 공사 착공을 위한 주택건설공사 감리자(건축, 전기)를 선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원당재정비촉진지구 중 원당4구역을 이어받아 원당1구역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일대 12만㎡를 대상으로 지하3층, 지상35층 규모의 공동주택 17개동 2,601세대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전체 공사 기간은 2024년 8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38개월)까지이다. 시는 '감리자지정기준' 제9조에 따라 오는 6월 26일 오후 14시부터 총괄감리원 면접을 실시하고 면접 결과는 28일 오후 17시 이후 통지할 계획이다. 또한 7월 4일 오후 12시 이후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서 개찰이 진행된다. 전자입찰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국토교통부 고시 제2024-111호 '주택건설공사 감리자 지정기준' 등에 의해 평가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사업관계자 등과 긴밀한 협력은 물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고양시청 보도자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6월 18일 오후 사업시행자인 (가칭)서부광역메트로 주식회사(대표사 현대건설)와 대장-홍대선 광역철도 민자사업의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대장-홍대선의 시점인 홍대입구역 인근의 회의실에서 진행된 실시협약 체결식*에서,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과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이 실시협약서에 서명했다. 대장-홍대선은 3기 신도시인 부천 대장지구와 서울 2호선 홍대입구역 까지 20.03km를 운행하며, 시점에서 종점까지 총 27분이 소요된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100차례 이상 협상을 통해 사업의 세부조건인 실시협약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이후, 지난달 8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심의위원회에서 실시협약 내용이 의결됐다. 대장-홍대선 추진으로 부천시‧강서구‧양천구 등 수도권 서남부와 고양시‧마포구 등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철도 사각지대가 역세권으로 탈바꿈하는 등 도시의 공간구조가 변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말 착공하여 ’30년 말 개통하면 대장신도시 준공과 철도 개통 간 시차를 최소화할 수 있어, 신도시 입주민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장-홍대선은 최근 15년간 추진해온 민자철도사업 중 진행속도가 가장 빠른 사업이다. 그간 민자철도는 예비타당성 조사부터 착공까지 통상적으로 6~7년 이상 소요됐으나, 대장-홍대선은 ’21년 2월 민자적격성 조사(민자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부터 실시협약 체결까지 3년 반 만에 추진됐다. 국토교통부는 사업시행자와 협력하여 실시설계 등 후속절차의 속도를 더욱 높여 당초 내년 3월로 예정한 착공(실시계획 승인) 일정을 올해 말로 앞당길 계획이다. 또한, 대장-홍대선은 철도사업의 운영 리스크를 낮추고, 이용자 부담도 절감하는 BTO+BTL 혼합형 방식을 최초로 도입하는 사업이다. 원종역을 건물형 출입구로 설치하면서 건물 상부에 청년임대주택 60호를 공급하여 청년들이 초 역세권에 거주하는 부대사업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대장-홍대선의 부대사업을 모범사례로 추진하여, 후속 민자철도사업에서도 부대사업을 적용하는 마중물로 만들고, 업계에서도 부대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재정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과 지원방안을 종합적으로 강구할 계획이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당초 내년 3월이었던 착공(실시계획 승인)을 올해 말로 앞당기는 등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신속한 사업추진과 함께 안전한 현장관리를 최우선의 가치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에 따라 조성된 신진주역세권에 최근 우미린아파트의 사용검사 완료로 경남권 KTX역세권 개발사업지구 중 최대 규모인 9개 단지 5300여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 주거단지가 완성되었다. 신진주역세권은 진주시 남부지역 미개발지로 진주혁신도시, 경상국립대학교, 정촌 일반산업단지,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 뿌리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미래 유망산업인 우주항공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신도시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서측 경계는 남해고속도로, 동측 경계는 국도2호선, 남측경계는 신진주역이 있는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인근에 시외버스터미널과 고속버스터미널 기능을 통합한 여객자동차터미널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다. 최근 부동산 개발 관련 PF 약화, 건설 공사비 폭등 및 금리 인상 등 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주택사업 수익성이 크게 낮아지면서 건설업계의 전반적인 수주액이 급감한 현실과 달리, 진주시는 도시개발 사업의 시행으로 초전동 일원 6000여 세대, 판문지구 1200여 세대, 문산공공주택지구 6000여 세대 등 신규주택 건설 계획이 줄을 잇고 있어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지속가능한 공급체계가 마련돼 있다. 또한 진주시의 신속하고 원활한 노후 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과 주거지 정비를 위한 정비사업 용적률 및 건축물 높이의 과감한 체계 개편으로, 기존 도심의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도 활성화되고 있다. 이현주공아파트 재건축을 시작으로 상봉1주공아파트, 상대주공아파트, 하대주공아파트 총 2830세대의 재건축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로써 진주시 지역에는 도시개발사업과 재건축 사업 등을 통해 총 2만여 세대 아파트가 2032년까지 건립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어,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연평균 2200세대 아파트 공급이 예상된다. 이 같은 공급예정 물량은 최근 1인 가구 급증, 우주항공청 개청과 관련 산업 성장,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에 따른 수요 증가를 예상한 물량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지난 2018년 대비 2022년 말 기준 진주지역 1인 가구는 1만 1900여 가구가 늘어 총 세대 증가(1만 3329가구)의 주된 요인이 되었다. 따라서 향후 공급 예정 물량은 수요 증가 요인의 전개 상황과 주택 공급 업체의 판단에 따라 그 공급 시기가 조금은 유동적일 가능성은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진주시는 주택 공급을 위해 과감한 행정규제 완화와 관련 조례 개정 등 제도 개편으로 부동산시장 안정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과 함께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청년 · 신혼부부 · 저소득층 및 다자녀 가정 등을 대상으로 주거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최근 준공된 진주시와 LH가 공동 추진해 준공한 평거동 고령자 복지주택은 고령자 및 청년 창업가와 문화예술인 등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소셜믹스로 특화한 주택으로 공급, 임대차 시장 안정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입주자 부담이 덜한 전세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든든전세주택”을 도입하고,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기확보한 주택 약 3,400호에 대하여, 오는 6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든든전세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가 수도권 내 연립·다세대·오피스텔 등을 매입하여, 주변 시세 대비 90% 수준의 전세보증금으로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국토부는 금년부터 2년간 든든전세주택을 2.5만호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자 모집공고는 매입을 완료한 주택에 대하여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LH는 ‘21년~’22년까지 한시 사업으로 추진했던 공공전세주택 잔여물량을 든든전세주택으로 전환하여 2,860호를 확보했으며, 약 1,600호에 대해 6월 27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HUG는 경매낙찰받은 주택*에 대하여 기존 거주자 퇴거협의, 주택 수선 등을 거쳐 7월 24일부터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 든든전세주택은 무주택자라면 소득·자산과 무관하게 입주 신청할 수 있다. 임대주택을 물색하는 무주택자는 LH 청약플러스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에 접속하여, 입주자 모집공고된 주택의 세부정보와 입주 신청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든든전세주택은 공공기관이 전세금을 받아 장기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비아파트를 직접 공급하는 것으로, 든든전세주택 공급이 확대되면 아파트 쏠림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HUG 든든전세주택은 임차인-HUG-주택시장 관리 측면에서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의 공공임대 유형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앞으로 2년간 든든전세주택 2.5만호 공급계획을 차질없이 달성하기 위해 교통 접근성과 입지를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매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2024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신청자를 6월 10일부터 7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8. 1. 1. 이후 출생자)인 자 중 세대주로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군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과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재촌비농업인이며, 귀농·영농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하여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당해연도 관내 전입 예정자인 귀농희망자도 신청이 가능하다. 재촌비농업인은 농업창업자금만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신청일 현재 농촌지역에 주민등록이 1년 이상 돼 있어야 하고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경우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내용은 영농기반, 농식품 제조·가공시설 신축(수리) 또는 구입을 위한 농업창업 자금 세대당 3억원 이내, 주택 구입 및 신축(대지 구입 포함) 자기 소유 노후 농가주택 증개축을 위한 주택 구입·신축·증축자금 세대당 7500만원 이내다. 대출은 연 1.5%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며,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으로 융자를 지원한다. 대출금액은 대출한도 이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취급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 및 담보 평가 등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 평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사업계획, 추진의지, 영농정착 의욕 등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층면접 심사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사업 희망 신청자는 농업기술센터 귀농지원팀으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되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귀농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로199-14 소재의 부동산이 매각을 희망하며 시장에 나왔습니다. 매각 평가 금액은 17억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이 지역의 재개발 소식과 전반적인 부동산 현황을 반영하여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중구 선화동 일대는 최근 재개발 계획이 발표되면서 부동산 시장의 주요 관심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선화동을 포함한 중구 지역의 낙후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자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입니다. 이번 재개발 프로젝트는 주거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상업 및 문화 공간의 조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화동은 재개발이 완료되면 새로운 주거 단지와 상업 지구가 조성되어 지역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부동산 가치 상승이 예상되며, 현재 매각 중인 선화로199-14 부동산은 향후 높은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매력적인 매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중구는 전통적으로 주거지와 상업지가 혼재된 지역으로, 최근 몇 년간 꾸준한 개발과 인프라 확충을 통해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전 지하철 1호선의 대전역과 가까운 위치에 있는 이 부동산은 교통 편의성이 뛰어나며, 주변에는 다양한 편의시설과 학교, 공공기관이 자리하고 있어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전광역시 중구의 부동산 시장이 안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특히, 재개발이 진행 중인 지역은 향후 공급 부족으로 인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에 따라, 선화로199-14 부동산의 매각은 지역 시장의 활기를 더욱 불어넣을 것으로 보입니다. 재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중구 지역은 대전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미 여러 개발 계획이 진행 중이며, 정부의 도시 재생 사업 지원으로 인한 추가적인 개발도 예상됩니다. 따라서 현재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우 유리한 투자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선화로199-14 부동산의 경우, 재개발 계획에 따라 다양한 활용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주거 단지로 개발하거나, 상업지로 전환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이 매물은 투자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대전광역시 중구 선화로199-14 부동산의 매각은 재개발 소식과 맞물려 투자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재개발로 인한 가치 상승이 예상되는 만큼, 이번 매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매각 가격인 17억원은 이러한 전망을 반영한 금액으로, 향후 재개발이 완료되면 그 가치는 더욱 상승할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대전광역시 중구의 부동산 시장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정부는 이번 주부터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사업 계획을 수립 중인 광역 지방자치단체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밀착 컨설팅’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8일 ‘사업제안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하여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지자체 의견수렴을 거쳐 지난 3일 ‘사업제안 가이드라인’을 최종 배포했다. 국토부는 지자체가 최적의 사업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하화 기술‧도시개발‧금융 분야의 전문가, 공공기관(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및 연구기관(국토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 등)으로 컨설팅단을 구성했다. 국토부는 컨설팅단과 함께 이번 주 인천시, 경기도를 시작으로, 6월 3주에는 부산시, 대전시, 대구시, 7월 1주부터 서울시와 그 외 지자체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은 총 3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사업 구상 단계(1단계)에서는 지자체별로 시행한 기존 연구용역 결과나 내부 검토(안) 등을 컨설팅단과 함께 전반적으로 검토하고 지자체의 사업 준비 정도를 점검한다. 또한, 지자체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별 전문가를 매칭하고 지자체 준비 상황을 고려하여 향후 컨설팅 세부 일정도 수립한다. 이어, 계획 수립 단계(2단계)에서는 지자체가 작성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계획(안)에 대하여 상세 컨설팅을 진행한다. 최적의 지하화 대상 노선을 선정하여 수요에 맞는 철도 상부 및 인근 부지에 대한 도시개발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사업비용과 수익을 현실적으로 추산함으로써 실질적인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지막 최종 제안 단계(3단계)에서는 최종 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여 미비점을 보완토록 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윤진환 철도국장은 “지역 맞춤 컨설팅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사업 실현 가능성을 제고하고, 철도부지를 활용하여 도시를 근본적으로 재구조화할 수 있는 마스터 플랜이 수립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원주시가 기업도시 내 장기미착공부지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를 집중유치하며 도시가 점차 활기를 띄고 있다. 지정면 소재의 기업도시는 산업·연구·주거가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개발되어 지난 2021년 5월 산업·연구용지 분양이 완료됐으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하여 일부 용지에 시설투자가 지연됐다. 이에 원주시는 장기미착공부지 현황 조사 및 즉시 투자가 가능한 기업을 발굴하고 토지 소유자와 중개하는 작업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시는 현재까지 (주)서울에프엔비, ㈜현대메디텍, ㈜비알팜, ㈜광덕에이앤티 등 총 4개 기업을 유치하며 1,352억 원 투자·377명 고용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들 기업들은 각각 설계 및 건축허가 단계를 밟으며 공장 신축을 위해 현재 분주하게 뛰고 있다. 또한 이번 6월 중으로는 3개 기업과 1,182억 원 투자·152명 고용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 협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시는 작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2,534억 원 투자·529명 고용이라는 우수한 성과을 기록하며, 장기미착공부지를 활용한 기업유치전략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밖에도 기업도시 내 제조공장 신축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의 완공 소식이 잇따라 발표되면서 도시에 더욱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치과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네오바이오텍은 지난해 5월 공장 이전을 완료하고 현재 활발한 생산활동을 하고 있으며, 제약바이오 기업 ㈜알에프바이오는 지난달 준공식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하반기부터 생산라인을 본격 가동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기업도시 내 장기미착공부지에 대한 기업의 투자를 독려하는 등 관리를 보다 강화하여, 기업도시가 하루빨리 원주시 산업경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국토교통부는 건설엔지니어링 종합심사낙찰제 와 관련된 입찰 심의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 구성ㆍ운영 방식을 개선한다. 건설엔지니어링 종심제는 설계, 건설사업관리 등 건설엔지니어링의 기술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19년 3월 도입된 제도이다. 국토교통부는 제1기 종심제 통합평가위원회(’22.9.1∼’24.8.31) 임기 만료에 따라, 그간 운영상의 문제점 등을 개선하여 제2기 종심제 통합평가위원회(’24.9.1~, 임기 2년)부터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➊ 종심제 위원 후보자 검증 강화 및 분야별 수요를 고려한 위원 위촉 오는 6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학계(연구원 포함), 기타 공공기관으로부터 제2기 건설엔지니어링 종심제 통합평가위원회 위원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그간 제1기 통합평가위원회에서는 위원 위촉 시, 각 기관에서 추천한 위원 후보자가 자격기준을 만족하는지만을 확인했다. 이번 제2기 종심제 통합평가위원회 위원은 경력, 자격 등을 단계적으로 검증*받고, 청렴 교육까지 의무 이수하여 최종적으로 위촉한다. 통합평가위원회 정원도 종심제 대상 사업 축소 등을 고려하여 기존 718명에서 500여명으로 조정한다. 또한, 발주청ㆍ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전문분야별 위원 수요를 합리적으로 반영하여, 철도, 토질, 구조, 조경, 도시계획 분야 위원을 보강할 계획이다. ➋ 공정ㆍ투명한 위원 선정ㆍ관리를 위한 ‘종심제 심의 지원 시스템’ 보급 올해 10월부터는 종심제가 적용되는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의 심의위원 선정 시, 국토부 소관 발주청은 국토교통부에서 보급한 심의위원 선정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심의위원을 선정하여야 한다. 또한, 온라인 턴키마당(정보마당 – 온라인 턴키마당 접속)에 종심제 심의 지원 기능을 추가하여 발주청이 입찰 관련 사항을 실시간으로 파악·관리 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➌ 직군·분야별 균형있는 참여 기회 제공 및 심의과정 투명성 확보 특정 위원의 쏠림현상이 없도록 연간 심의 횟수는 2회, 1회 심의당 평가 사업 수는 2건으로 제한하고, 분야·직군별로 균형 있게 선발하여 참여토록 개선한다. 아울러, 심의 과정이 공정하게 이루어지는지 확인하고 감시하는 준법 감시원도 도입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건설엔지니어링은 건설사업 설계부터 현장 관리까지 전 과정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비해, 그간 입찰심의 비리 의혹이 제기되는 등 기술 변별력 제고라는 제도 본연의 취지를 살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제2기 종심제 통합평가위원회부터는 전문성 있는 위원들이 참여하고 공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것이며, 건전한 입찰 문화 정착을 위해 업계에서도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CJ프레시웨이가 1분기 매출 7315억원, 영업이익1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증가, 16.7%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식자재 유통, 단체급식 등 주력 사업 중심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 전공의 파업 등에 의한 영업일수 감소로 일시적 하락했으나, 차별화 상품 확대, 사업 포트폴리오 강화 등을 통해 2분기 내 회복할 전망이다. 식자재 유통사업 매출은 외식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5389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고객사인 외식 프랜차이즈의 사업 확대에 따른 동반성장 효과가 주효했다. 고객사 중에는 최근 1년간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인 초대형 프랜차이즈도 있다. 외식업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인 '외식 솔루션'은 수익 모델을 구축해 성공 사례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