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김민지 기자 | 대전 교통 중심지인 서대전역 인근에 위치한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KTX, 광역철도, 트램, 지하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을 넘어 쿼드라 역세권이라는 차별화된 교통 접근성을 자랑한다. 이러한 입지적 장점은 젊은 세대와 노년 세대 모두에게 큰 매력으로 작용하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가 위치한 대전광역시 문화동은 충남대학교병원, 대형마트인 코스트코, 다양한 학교와 직장이 인접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풍부하다. 특히, 충남대학교병원과 가까워 관련 업종 종사자들이 주요 계약자로 나서고 있으며, 문화동 지역의 지속적인 정비사업으로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점도 이 단지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든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2026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까지 총 8개 동으로 구성된 749세대 대단지다. 연면적 108,492㎡, 대지면적 29,298㎡로 설계된 이 단지는 건폐율 16.36%, 용적률 239.85%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내 대형 중앙광장과 녹지 공간은 생활의 여유를 더하며, 고층 단지에서 누릴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김주휘 기자 | 부산시는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저금리 융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해 고물가와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식품위생업소의 시설 개선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위생관리시설 개선 자금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기기 구입 자금 △모범음식점 육성 자금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위생관리시설 개선 자금은 식품제조가공업,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하며,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기기 구입 자금은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모범음식점 육성 자금은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융자 조건도 주목할 만하다. 위생관리시설 개선 자금과 모범음식점 육성 자금의 대출 이자율은 연 1.5%,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기기 구입 자금은 연 1%로 책정됐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이며,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 업소는 3년 거치 5년 균등분할상환 방식이 적용돼 더욱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융자 신청은 관할 구·군 환경위생과에서 신청 대상 여부를 확인한 뒤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김성옥 기자 | 인천광역시는 남동구 구월동 일대에 ‘스마트디자인 특구’를 조성해 원도심을 첨단 도시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총사업비 33억 7천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국비 70%, 시비 30%로 이루어지며, 스마트 기술과 공공디자인을 융합해 시민들에게 최적화된 도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구는 스마트 보행안전거리, 스마트 소통광장, 스마트 공원 등 세 가지 주요 공간으로 구성된다. 스마트 보행안전거리는 병원 안심구역(H-ZONE)과 안전한 통학로를 포함하며, 보행자 안내체계와 스마트 시설이 도입돼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소통광장은 공공쉼터, 미디어월, 태양광 충전 벤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현대적인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공원은 LED 안내 표지판과 스마트 볼라드 등 최신 기술이 적용돼 친환경적이고 편리한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구월1동은 학교, 공공기관, 상업시설이 밀집된 지역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특구 조성을 통해 관계기관 협업의 모범 사례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형수 인천시 건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김성옥 기자 | 서울 중랑구 면목동 172-1 일대의 재개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중랑천을 중심으로 수변 친화형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며, 최고 35층, 1,260세대 규모로 계획됐다. 중랑천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보행 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특히 재개발의 핵심은 중랑천을 따라 산책로와 보행로를 연결하여 주민들이 자연과 함께 어우러진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더불어, 동부간선도로의 지하화와 생태공원 조성이 병행되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교통 환경 역시 크게 개선된다. 면목선 신설역 개통이 예정되어 있으며, 간선도로인 동일로가 확장됨에 따라 교통 흐름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보행로와 차량 도로가 분리되며, 신설역에서 중랑천으로 이어지는 보행로가 편리하게 연결된다. 이러한 교통망 개선은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면목동을 수변 친화형 도시로 변화시키며, 서울 동북권의 주거 환경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예정이다. 중랑천과 생태공원을 중심으로 조성되는 수변 경관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김민지 기자 | 대전광역시 서구 괴정동에 위치한 둔산엘리프 더센트럴이 2024년 대전의 마지막 분양으로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이 단지는 과거 KT인재개발원 부지에 조성되며, 지하 3층에서 지상 29층까지 총 10개 동으로 구성된 864세대 규모의 주거복합단지다. 대지 면적은 약 1만 6,270평에 달하며, 세대당 1.68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넉넉한 주차 여건을 제공한다. 둔산엘리프 더센트럴은 5억 원대부터 시작하는 분양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인건비와 자재비 상승으로 인해 2025년부터 분양가가 최소 5,000만 원 이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숭어리샘 단지가 프리미엄 거래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 사이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둔산엘리프는 가격과 입지 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둔산엘리프 더센트럴은 대전 최초로 조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 세대에 개별 창고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최고급 호텔식 피트니스 시설, 사우나, 거실 우물천장 간접조명 등 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KT의 AI 스마트홈 기술이 접목된 최첨단 시스템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김민지 기자 | 2025년 대전광역시에서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예정되면서 지역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각 지역별 주요 단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동구 주요 단지 -대전롯데캐슬더퍼스트는 동구 가오동 394번지에 위치한 가오동2구역 재건축 단지로, 총 952세대 중 394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시기는 2025년 1월로 예상되며, 시공사는 롯데건설이 맡는다. -가오동1구역재건축은 총 714세대 중 700세대가 일반 분양으로 나올 예정으로, 분양 시기는 2025년이다. 시공사는 코오롱건설이다. -대전성남동3구역재개발은 동구 성남동 35-5번지에 위치하며, 총 3,003세대 규모로 계획되었다. 시공사는 GS건설과 대우건설이 맡으며, 분양은 2025년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 주요 단지 -도마변동3구역은 서구 변동 9-4번지에 위치하며, 총 3,446세대 중 2,419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시기는 2025년 12월로 예상되며,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GS건설이 참여한다. -대전관저3차더샵은 서구 관저동 1988번지에 위치하며, 총 950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시기는 2025년이며,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김민지 기자 | 최근 대전 도안신도시에서 분양을 시작한 현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3단지와 5단지가 지역 분양시장에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선착순 분양 방식으로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는 점이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장에서는 모델하우스 공개 이틀 전부터 줄을 서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줄 서기 프리미엄을 사고파는 광경도 목격됐다. 이는 분양시장 열기가 예전과 다르게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도안신도시, 주거 선호 지역으로 급부상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3단지와 5단지는 초·중학교를 품은 아파트로,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인 수영장과 사우나까지 갖추어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분양가는 3.3㎡당 2,200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투자자들은 향후 프리미엄 발생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도안신도시는 대전에서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이 지역은 약 4400세대 규모의 대규모 브랜드 시티 조성과 함께 서남부 스포츠타운, 공원, 녹지 약 5만 평, 수변공원 등 친환경 주거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러한 계획은 도안신도시를 대전 내 최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김주휘 기자 | 부산 기장군의 2025년 본예산이 7,797억 원으로 확정되며, 일광신도시 진입차로 원형육교 설치가 본격 추진된다. 해당 사업에 8억 원의 예산이 편성되면서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원형육교 설치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일광신도시는 기장대로를 중심으로 두 개의 주요 상권이 나뉘어 있으며, 주민들이 상권 간 이동 시 왕복 6차로의 대로를 건너야 하는 불편함과 교통 체증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긴 신호 대기로 인한 보행자 불편과 차량 정체, 도로 사고 위험이 지속되면서 주민들 사이에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통행 방안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원형육교 설치는 2026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설치가 완료되면 주민들은 기다림 없이 안전하게 상권 간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출퇴근길 교통체증이 완화되고 도로 안전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일광신도시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역 교통 체계 개선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김주휘 기자 | 부산 기장군 일광신도시에 조성 중인 ‘일광교육행복타운’이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62억 원이 투입되어 건축면적 3,124㎡, 연면적 8,36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 교육·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일광교육행복타운은 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일자리종합정보센터(가칭), 보건지소, 도담도담 육아센터, 인재육성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거점영어센터, 다목적강당 등 다양한 시설을 포함하며, 일광신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교육 및 문화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역 상황을 고려할 때, 행복타운은 일광신도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저연령층 아동과 동반 방문하는 30~40대 중년 여성층의 방문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행복타운은 인근 아파트 단지와 주거지로부터 접근성이 좋아, 가족 단위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행복타운의 개소와 함께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면서 인근 프라자 상가의 상권 발달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현재 유동인구가 적은 위치의 상가들에도 여성 및 아동 관련 업종의 입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김주휘 기자 | 12월 28일 오전 10시, 함양-울산 고속도로(제14호선)의 창녕-밀양 구간이 개통된다. 경남 창녕군 장마면에서 밀양시 산외면까지 연결되는 이 구간은 총 연장 28.5km로, 4차로 신설되어 동서축의 교통망을 강화할 전망이다. 이번 구간 개통으로 주행시간은 기존 63분에서 17분으로 대폭 단축되며, 주행거리는 42km에서 28.5km로 줄어든다. 총사업비 1조 6,832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경남 내륙 지역의 교통 편의성과 물류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창녕-밀양 고속도로는 험준한 태백산맥 남단을 통과하는 국도 24호선 2차로 도로의 대안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두 지역 간 이동이 더 빠르고 안전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경남 지역 주민들의 생활권 확대와 물류 활성화를 통해 연간 약 4,030억 원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창녕 우포늪, 밀양 영남알프스, 얼음골 등 지역 관광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경남 내륙은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를 중심으로 남북 간선축이 구축되어 있지만, 동서 간선축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번 개통은 함양-울산 고속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