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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0 (일)

경기주택도시공사, 우체국 복합개발 국토부 청년특화주택 공모사업 선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 청년특화주택 선정
청년층 맞춤형 주거 공간 제공
도심지 노후 공공청사 재활용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청년특화주택 공모사업에서 의정부 우체국 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사업(262호)과 서안양 우체국 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사업(200호)이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청년특화주택은 피트니스 센터, 스터디룸, 유튜브 제작실 등 청년층에 특화된 서비스 공간과 주거 공간이 적절히 결합된 형태의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주거환경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하면서도, 개인의 발전과 취미 생활을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GH가 추진하는 복합개발 방식은 저층부에 우체국을, 고층부에는 1인 가구 청년특화주택을 배치하는 형태로, 도심지의 노후 공공청사를 재활용하여 청년층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특히, 입지조건이 뛰어난 도심지를 활용한 이 같은 개발 방식은 청년층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심의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서,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주거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GH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생활 편의를 동시에 도모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두 청년특화주택사업은 모두 청년 주거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지역에서 개발이 이루어지며, 증가하는 청년 1인 가구의 수요를 반영해 설계되었다. 이에 따라, 청년층의 다양한 주거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청년특화주택 사업은 청년들이 직면한 주거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초기 단계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주거 지원은 그들의 사회적,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

 

GH는 앞으로도 이러한 청년특화주택 공급을 확대하여, 더 많은 청년들이 안정적이고 편리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은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동시에, 향후 유사한 개발 모델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GH는 청년들이 보다 나은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속적인 개선과 혁신을 이어갈 것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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