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일 NH농협은행 세종본부로부터 세종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후원금 1천8백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금 전달식은 20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이사장인 최민호 세종시장과 박영국 대표이사,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민호 이사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주는 NH농협은행 세종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지역 기업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순옥 본부장은 “여민락콘서트는 저렴한 가격으로 세종시민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을 선사하여 본부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 이라며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로 조금이나마 힘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세종본부는 올해 6월에도 조치원복숭아축제 프로그램을 위해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재단사업에 후원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후원금은 지휘자가 없는 오케스트라로 잘 알려진 “고잉홈프로젝트”가 출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대전시는 20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지방조달청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대전지방보훈청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등 총 11곳 기관장이 참석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대전시가 명실상부 국방반도체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방위사업청 대전청사에서 열린‘국방반도체사업단 개소식’에 참석하고 국방반도체사업단 대전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국방․민간 출연기관장, 국방혁신소위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업무협약, 국방반도체 발전전략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국방반도체사업단은 방위사업청 대전청사 7층에 위치한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소속 신설 조직이다. 우리나라 무기체계에 사용되는 국방반도체는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반도체 공급망이 불안정할 경우 국가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는 위기의식을 기반으로 신설됐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울산시가 국내 최초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사업에도 선정되어 수소 선진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에 이어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까지 동시 선정은 울산시가 전국 최초이다.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의 일환으로 도시 차원에서 수소 기반(인프라)을 확충하고 실생활에서 수소를 활용해 나가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47억 5,000만 원을 포함한 총 295억 원을 4년간 투입해 북구 및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일원에 타 도시와는 차별화된 울산형 수소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울산형 수소도시 조성은 수소시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한 확대사업으로 추진된다. 북구 일원은 지역 여건을 반영해 미래 수소이동수단(모빌리티) 확장형으로,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일원은 산업현장 수요형으로 진행된다. 주요사업으로는 먼저 ▲수소공급을 위한 수소배관망을 구축한다. 효문사거리~경수소충전소 6.7km과 현대자동차 5공장 정문 ~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일원(HD현대중공업) 5.2km 등 총 11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박지현 기자 |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아파트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주택 구입에 대한 논의가 활발합니다. 특히 2024년 들어 서울 아파트 가격이 2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와 기대가 동시에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가격 상승의 원인과 향후 전망, 그리고 무주택자들에게 중요한 주택 구입 시점에 대해 분석합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지속 서울 아파트 가격이 2024년 들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이유는 복합적입니다. 첫 번째로 꼽히는 요인은 주택 공급 부족입니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신규 공급은 줄어들고 있는데, 이는 전세 시장의 불안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전세 가격이 오르면서 자연스럽게 매매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대출 금리 인하가 있습니다. 2022년 하반기부터 2024년까지 대출 금리가 낮아지면서 주택 구매자들의 자금 부담이 완화됐습니다. 특히, 정부의 특례 대출 정책이 젊은 층의 주택 구매를 촉진시켰고, 이는 서울 아파트 수요를 크게 증가시켰습니다. 이러한 수요 증가는 아파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서울의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은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4일 시청 신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인구성장 정책 추진에 나섰다. 포천시는 지난 7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구성장국을 신설한 데 이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 조직인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며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포천시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은 인구성장국장을 단장으로 하여 ▲정주여건, 청년·일자리 ▲보육·교육, 결혼·임신·출산 ▲생활인구, 외국인, 귀농·귀촌, 고령화 등 3개의 분과로 나뉘어, 분야별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부서 간 협업시스템을 마련하고, 인구 문제에 대한 전방위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기획예산과장, 주요 부서 담당 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정주여건과 청년·일자리 분야에 대한 인구정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신규사업 발굴과 아이디어 제안,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등을 논의하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했다. 김남현 인구성장국장은 "이번 정기회의는 포천시의 인구정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부서 간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며,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포천시 실정에 맞는 신규 인구정책을 발굴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자원화하는 방식으로 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혁신하기로 했다. GH는 3일 수원시 광교 본사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폐기물 적정처리 융합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3기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자원화, 감량화, 재순환, 및 자동화를 통해 자원순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폐기물 적정처리 융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기존에는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전량 폐기하는 방식이 주를 이루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GH는 폐기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으로 전환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특히 하남교산지구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중 폐가전제품, 폐플라스틱, 병, 캔 등 리사이클링 가능한 자원을 분리 배출해 자원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폐기물의 양을 줄이고, 자원순환의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GH는 이 자원순환 폐기물을 활용해 건설노동자의 안전 베스트와 같은 제품으로 제작하는 등의 제품화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 내용으로는 GH가 스마트 폐기물 관리 플랫폼 개발과 운영, 배출 폐기물의 정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하안전관리 예방활동 덕분에 땅꺼짐 사고가 눈에 띄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발표에 따르면, 도내 지반침하 사고는 2020년 47건에서 2022년 36건, 2023년 26건으로 꾸준히 감소했다. 올해 7월까지는 16건의 지반침하 사고가 발생해, 전년 동기 대비 5건 감소하는 등 뚜렷한 감소세를 보였다. 경기도는 이러한 사고 감소가 '경기지하안전지킴이'와 같은 예방활동의 효과로 보고 있다. 경기지하안전지킴이는 토질·지질, 토목시공 등 전문가 45명이 참여해, 해빙기와 우기 등 지반침하 취약 시기에 도내 지하개발 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들은 지하안전평가 협의내용 준수 여부를 꼼꼼히 확인하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278개 지하개발 현장을 점검했으며, 올해에도 12개 시군 56개 현장에서 점검을 완료했다. 9월에는 집중호우기를 대비한 추가 점검이 예정되어 있다. 경기도는 또한,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2025∼2029)’과 발맞춰 ‘제2차 경기도 중기 지하안전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의 경기도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여름철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한 ‘2024 여름휴가는 남해로 가자! 남해군 여름 휴가지 추천 이벤트’에서 ‘독일마을’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남해군의 매력적인 여름 여행지를 추천하는 댓글 이벤트로, 총 1,304명(블로그 610명, 인스타그램 694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490명의 추천을 받은 독일마을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상주은모래비치(421명), 몽돌해변(323명), 보리암(319명), 송정솔바람해수욕장(212명)이 순위에 올랐다. 남해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독일마을은 독특한 유럽풍 건축물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그 인기가 다시 한 번 입증되었다. 김미선 행정과장은 “2024년 여름 휴가 시즌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남해군 SNS 이벤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남해군의 다양한 매력과 숨겨진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공공건설·건축사업의 품질 향상을 위해 진행 중인 건축기획 대행 시범사업 중 하나인 ‘경기도청 옛청사 신관 및 구관 사무환경 개선사업’ 의 건축기획 업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주요 건축물 중 하나인 도청 구관과 신관의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할 예정이다. 건축기획은 설계 전 단계에서 건축물의 배치, 공간 활용, 시설 계획, 안전 및 환경 관련 문제를 사전에 고려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운영 계획과 시설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수립하게 된다. 공공건설지원센터가 이번 기획 업무를 맡으면서,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 에 따라 사전검토 절차가 면제돼 사업 기간이 2개월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 ‘경기도청 옛청사 신관 및 구관 사무환경 개선사업’은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경기도청 옛청사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연면적 10,876㎡ 규모의 4층 건물을 151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6년까지 리모델링할 예정이다. 설계공모는 10월에 진행되며, 2025년 7월에 착공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근대문화유산으로 평가받는 경기도청 옛청사 구관은 외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내부는 석면 해체와 내진 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