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박지현 기자 | 충남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 공주시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은 청년·창업가·중소기업 근로자 등 일자리가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 공간과 일자리를 연계해 제공하는 일자리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이다.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주거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지역 내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공주시 탄천면 안영리 공주탄천일반산업단지 내 부지로 국비 204억 원, 시비 64억 원 등 총사업비 268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용 면적 26㎡형 72세대, 46㎡형 30세대 등 총 102세대 규모의 공유 사무실(오피스)을 건립할 예정이며, 빨래방을 비롯한 각종 지원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입주자 선정은 이달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이 개정될 예정임에 따라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을 중소기업 기숙사로 공급하는 경우 공공주택 사업자가 별도로 입주 자격을 정할 수 있게 돼 지역 여건에 맞춰 유연하게 진행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토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공공임대주택을 원활하게 공급·운영할 수 있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박지현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정부의 주거 안정 대책 추진과 관련해 추가 공공택지 조성을 제안하는 등 청년과 신혼부부를 비롯한 미래세대의 주거 안정에 적극적으로 발맞춘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8일 ‘국민 주거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방안’으로 서울과 인근 지역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8만 호 규모의 신규 택지 공급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 구는 현재 추진 중인 남동도시첨단산업단지, 구월2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외 개발제한구역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추가 공공택지 조성을 위해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도시공사(iH)에 후보지 물색을 제안했다. 또한, 개발제한구역 내 공공택지조성 등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가능 여부에 대한 검토를 인천시에 요청했다. 남동구 관계자는 “전체면적(57.45㎢)의 41.4%인 23.76㎢가 개발제한구역이다”라며 “보존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은 대상지를 발굴해 청년 및 신혼부부 등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무주택청년 100명에게 주택임차보증금 이자를 지원하는 ‘2024년 하반기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시는 대출이자를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2년간(연장 시 최대 4년) 지원하고,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며, 광주은행이 연 2.5%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 희망자 신청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광주청년정책플랫폼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광주청년정책플랫폼–주거–주거비지원-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대학(원)생·취업준비생 등 무소득자는 부모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직장인(사업자)은 본인 연소득 4500만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면 가능하다. 다만, 주택소유자, 주거급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대주택, 버팀목 전세자금대출, 중소기업 취업청년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박지현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과천시 원도심과 서울 서초구 사이 총 169만m2 면적에 조성되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구계획 승인은 지난 8월 8일 정부가 발표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른 즉각적인 후속 조치이다. 과천과천 지구는 교통의 요지에 입지한다. 4호선(선바위역 등)을 통해 강남역까지 20분 내 이동할 수 있으며,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경부고속도로(양재IC) 등 주요 간선도로가 인접하여 도로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사업지구 옆에는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과천과학관 등이 위치하며, 지구 주변에는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이 마주하고 양재천, 막계천 등이 흐르는 등 자연환경도 매우 뛰어나다. 정부는 이러한 우수입지에 약 1만호의 주택을 공급하고, 이중 6.5천호(선택형 포함 공공분양 4.4천호, 통합공공임대 2.1천호)를 무주택 서민을 위한 공공주택으로 건설하여 국민 주거안정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므로, 청년층·신혼부부 등 주택 실수요자들의 주택 수요를 일부 분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보상·문화재조사 등 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8월 12일 기업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등 새만금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유치와 SOC 지원을 약속하고 사업 추진현황과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박 장관은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 조성현황 및 투자유치 계획을 논의하며 “새만금을 명실상부한 ‘첨단산업의 최적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용지 매립사업*과 도로, 공항 등 기반시설 구축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기업투자를 더욱 촉진하는 개발전략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새만금 SOC 적정성 점검’을 통해 도출된 개선과제에 대한 사업계획 반영 등 후속조치 이행에 만전을 기하고 사업일정 지연이 없도록 적극 추진 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서, 수변도시 조성공사* 사업현장을 방문하여 “기업종사자가 쾌적하게 거주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한 만큼, 다양한 형태의 주거공급과 수려한 수변공간 제공 등으로 매력적인 도시 건설”을 주문했다. 또한, 박 장관은 현장의 안전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하면서 “건설현장 종사자의 건강 및 안전관리를 위해 물, 그늘, 휴식 제공이라는 폭염 대비 3대 기본 수칙을 충실히 이행”해 줄 것을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2024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부과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부과 대상 시설물 소유자들에게 미사용 및 주거용(오피스텔) 시설물의 신고 접수를 안내하기 위해 8월 12일에 '교통유발시설물 미사용·주거용 신고 및 일할계산 신청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매년 10월에 부과되는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대해 부과되는 부담금으로, 공정하고 정확한 부과를 위해 의정부시는 부과 대상 시설물의 소유자들이 사전에 미사용 또는 주거용 시설물임을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번 안내문은 8월 14일부터 9월 2일까지 경감 대상 시설물에 대한 사전 접수를 독려하고 있다. 2024년 7월 31일 기준으로 건물 소유자는 ▲30일 이상 미사용된 시설(휴·폐업 등) ▲오피스텔을 주거 전용으로 이용 중인 경우 ▲부과 기간 중 소유권이 이전된 경우 등에 해당될 경우, 신고서를 제출하고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경감을 신청할 수 있다. 이때 필요한 증빙자료는 전기 및 수도 요금의 월별 사용 내역서, 부동산 임대 공급가액 명세서, 전입세대확인서, 건물 등기부등본 등이며, 이 중 해당되는 서류 한 부를 준비해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수원에 전입하는 청년들을 위한 단기 숙소 '새빛호스텔'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8월 9일, 수원유스호스텔 본관동 1층 로비에서 열린 새빛호스텔 개소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입소 청년들이 참석하여, 시장이 입소 청년들에게 문패를 전달하며 숙소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새빛호스텔은 수원시에 전입하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설로, 수원유스호스텔 본관동 3층의 10개실을 활용한다.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전입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이용 요금은 4,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이곳은 수원시의 중소기업에 근무 중이거나 취업이 확정된 청년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전월세 계약 종료로 임시 거주지가 필요한 청년들도 심사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또한, 수원시는 새빛호스텔에 입소한 청년들을 위해 '집보기 동행매니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청년들이 새로운 주거지를 찾을 때 동행해 주고, 전월세 계약과 관련된 상담을 제공하는 등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소 신청은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재준 시장은 "청년이 살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세교동 영신지구 내 건설 현장 2개소에서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평택시의 노동안전지킴이와 관련 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해 현장의 안전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합동 점검은 건설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선함으로써, 근로자들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추락·끼임·충돌·화재·폭발 등 주요 재해 예방 조치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유해물질 관리 상태를 확인하며 안전 상담도 함께 진행해, 현장의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항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평택시는 열사병 예방 교육 및 홍보, 무더위 휴식시간 제공 등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들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폭염경보가 지속적으로 발효되고 있어, 건설 현장의 근로자들이 온열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매우 크다"며, "기본적인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정비사업 아카데미'와 '정비사업 코디네이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강북구는 지난해부터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의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 매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운영 중인 이 아카데미는 다양한 정비사업 주제로 교육을 제공한다. 오는 8월 27일(화) 강북구청 6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리는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사업비 및 추정분담금 산정 방법'을 주제로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8월 5일(월)부터 8월 23일(금)까지 강북구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시스템이나 전화(02-901-6839)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9월부터 11월까지는 사업시행계획 및 관리처분계획 작성, 정비사업에서 디자인의 가치 등을 주제로 한 정비사업 아카데미가 예정되어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당월 소식지와 강북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강북구는 재개발·재건축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분쟁을 조정하고 구민들에게 전문적인 컨설팅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는 8월 6일 위원회 본 회의를 개최하여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1∼'25) 변경안을 심의‧의결하여 6건의 신규 광역철도 사업으로 지정했다. 우선, 지난 ’18년부터 지자체 간 이견으로 지연되어 왔던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되어, 본격적으로 사업이 착수 궤도에 올랐다. 서울 도시철도 5호선 연장사업은 지자체 간 노선에 대한 이견으로 ’21년 광역교통시행계획 수립 당시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됐으며, 이후에도 지자체간 노선, 추가역 신설에 대한 이견이 있었다. 대광위는 지난 1.19일 노선 조정안을 발표한 데 이어, 7.12일 공청회를 열어 대광위 조정안으로 예비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를 우선 조속히 진행하면서 추가 역 신설‧노선경로 등은 이후 행정절차 과정에서 관계 법령 등에 따라 지자체‧관계기관 간 협의를 통해 검토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인천‧김포 등 지자체도 조속한 행정절차 진행에 동의하면서, 이번 광역교통시행계획에서 ‘추가 검토사업’을 ‘본 사업으로’ 변경했다. 대광위는 동 사업의 기간을 당기기 위해 최대한 절차를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재정당국과 협의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