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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3 (목)

수원에 전입하는 청년, 단기간 머무를 수 있는 '새빛호스텔' 개소

수원시, 청년 전입자를 위한 '새빛호스텔' 운영 시작
저렴한 요금으로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단기 숙소 제공
집보기 동행매니저 서비스로 청년 주거 지원 강화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수원에 전입하는 청년들을 위한 단기 숙소 '새빛호스텔'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8월 9일, 수원유스호스텔 본관동 1층 로비에서 열린 새빛호스텔 개소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입소 청년들이 참석하여, 시장이 입소 청년들에게 문패를 전달하며 숙소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

 

새빛호스텔은 수원시에 전입하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시설로, 수원유스호스텔 본관동 3층의 10개실을 활용한다.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전입자가 이용할 수 있으며, 하루 이용 요금은 4,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다. 이곳은 수원시의 중소기업에 근무 중이거나 취업이 확정된 청년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그 외에도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전월세 계약 종료로 임시 거주지가 필요한 청년들도 심사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또한, 수원시는 새빛호스텔에 입소한 청년들을 위해 '집보기 동행매니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청년들이 새로운 주거지를 찾을 때 동행해 주고, 전월세 계약과 관련된 상담을 제공하는 등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입소 신청은 수원시청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재준 시장은 "청년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 것은 모두의 책임"이라며, 수원에서의 경험이 청년들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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