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0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대전보건대학교 및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4곳과 ‘민‧관‧학이 함께하는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글로컬대학30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해 이정화 대전보건대 총장, 윤경환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 관장, 김명희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 관장, 임인식 금성노인복지센터 센터장, 김미애 선우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이 참석해,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 강화와 민·관·학 협력 돌봄 체계 구축에 손을 맞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관리‧감독과 행정 지원 ▲대전보건대학교는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보건 의료복지 서비스 및 교육 제공,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수행기관은 대상자 선정 및 교육장소 지원, 공공·민간 서비스 연계를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정화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과 RISE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보건·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충북도는 21일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의 세계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고자 메타, TSMC 등이 주목하고 있는 퓨리오사AI 그리고 ㈜엑스페릭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오창 다목적방사광가속기는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제적 활용을 위한 솔루션 제공은 물론 가속기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기업의 활발한 세계시장 진출 활동에 힘입어 가속기의 국내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 확보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퓨리오사AI는 AI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으로서 불모지나 다름없는 한국의 반도체 설계 생태계를 개척한 선구자 같은 기업으로 평가받으며, 설립 9년 차에 8,000억~1조 원에 달하는 기업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창립 초기부터 AI 알고리즘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을 주도해 가고 있기 때문에 향후 가속기의 데이터 관련한 분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협약에 함께 참여한 ㈜엑스페릭스는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인식 기술과 문서판독 기술을 핵심역량으로 생체인식기술 기반 디지털 신원 솔루션을 공급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대한민국 국회도서관과 월곡고려인문화관 ‘결’이 소장한 고려인 역사 유물의 가치 보존과 활용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려인문화관은 21일 문화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국회도서관과 ‘고려인 역사 문화 사료 공유 및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우원식 국회의장과 국회도서관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광산구가 올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고려인 역사 유물 디지털 아카이빙(자료 보관‧전산화) 사업’ 결과물 등을 국회도서관 이용자 누구나 접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협약의 핵심 내용이다. 광산구는 고려인문화관의 유물 보존과 전시 확장성을 위해 전체 유물을 디지털화해 아카이빙하고, 온라인으로 전 세계 어디에서든 고려인 역사 기록물을 만날 수 있는 ‘사이버전시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협약으로 △디지털 정보자원의 상호 공유 및 공동 활용 증진 △고려인 관련 학술 연구 및 교육‧문화 프로그램 협력 등 고려인 역사 문화 사료의 가치를 보존하고, 높이는 데 함께 힘을 쏟기로 했다. 디지털 정보 교류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3조 원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 계약을 체결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13일 프로젝트 개발사업자인 한국전력공사 컨소시엄과 2조 2,000억 원 규모의 ‘사우디 루마 1, 나이리야 1’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14일에는 두산에너빌리티가 발전소 건설 전문기업 셉코3과 구성한 컨소시엄이 사우디전력공사와 8,900억 원 규모의 PP12 가스복합발전소 건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는 급증하는 자국 내 전력수요에 신속히 대응하고 향후 5년간 매년 6GW 규모의 발전소 증설을 계획하고 있어, 두산에너빌리티로서는 이번 계약 건을 토대로 더 많은 수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대규모 해외 수주를 적극 환영한다. 최근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 수주를 통해 협력 중소기업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앞으로의 수주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이동혁 기자 | 국내 경기 침체와 금리·인건비 상승, 정치적 불확실성 등 복합적인 악재로 인해 소상공인들이 극심한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로 인해 최근 소상공인들의 폐업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사업 철수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 국내 소상공인 수는 550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IMF 외환위기 시절인 1997년 590만 명, 1998년 561만 명,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574만 명보다 낮은 수치다. 과거 경제 위기 당시보다 더 심각한 상황임을 보여준다. 최근 두 달 동안 약 20만 명에 달하는 소상공인이 폐업을 결정했고, 이러한 흐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관련 업계와 전문가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으며, 소상공인들의 생존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2025 폐업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도 이러한 상황을 뒷받침하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폐업 후 재창업자, 폐업 후 취업자 및 준비자 총 8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소상공인들이 창업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로 ‘생계유지’가 65.4%로 나타났
한국부동산이코노미 성지환 기자 | 서울시가 소규모 건축물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법적 상한용적률을 50%포인트 완화하는 내용의 도시계획조례 개정을 추진한다. 이번 완화 조치는 기부채납 조건 없이 진행되며, 다세대·다가구 주택, 연립주택, 소형 빌딩 등 다양한 건축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돼 소규모 건축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오는 5월 시행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며, 서울시 의회의 최종 통과 여부에 따라 구체적인 시행 시기가 결정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서울시가 발표한 ‘규제철폐안 33호’에 따른 것으로, 제2종 및 제3종 일반주거지역 내 소규모 건축물의 법적 상한용적률을 각각 50%포인트 상향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제2종 일반주거지역은 기존 250%에서 300%로, 제3종 일반주거지역은 300%에서 350%로 완화된다. 다만 적용 기간은 3년으로 제한될 예정이며, 서울시는 이를 통해 서울 도심 내 소규모 건축물의 개발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완화 조치의 대상 범위가 크게 확장되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서울시는 기존의 대규모 재건축 및 재개발을 제외한 소규모 건축물 전반을 대상으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류재영 기자 |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스타벅스는 핵심 임차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입점한 상업시설은 대체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위치하며, 브랜드 파워만으로도 상가와 주변 상권의 가치를 높이는 효과를 지닌다. 이러한 이유로 투자자들 사이에서 스타벅스가 입점한 상가는 비교적 안정적인 투자처로 인식된다. 스타벅스는 글로벌 브랜드로서 높은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타벅스가 입점한 건물은 장기적인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다. 커피 소비층이 폭넓다는 점도 장점으로 작용한다. 직장인, 학생, 가족 단위 소비자 등 다양한 고객층을 끌어들이며, 이로 인해 매장뿐만 아니라 인근 상권에도 유동 인구가 자연스럽게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또한 스타벅스는 일반적으로 5년 이상의 장기 임대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아,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임차인으로 꼽힌다. 특히 스타벅스 입점으로 인한 상권 활성화 효과는 실질적인 부동산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부동산 소유주 입장에서도 큰 메리트로 작용한다. 그러나 스타벅스가 입점했다고 해서 모든 투자처가 무조건 성공적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청도의 비전 계획 수립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의 세부 과제를 검토하기 위해 2025 청도군 정책자문위원회 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도군의 미래를 위한 비전 2040 발전 계획의 8대 분야 150여 개의 과제를 세밀하게 살펴보고, 실현가능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정책자문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5개 분과(일반복지, 평생교육, 문화예술관광, 농업경제, 도시환경)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분과별 전문가, 연구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회의에서는 일반복지, 평생교육, 문화예술관광, 농업경제, 도시환경 등 5개 분과별로 ▲주거·도시·균형발전, ▲교육·인재양성, ▲문화·예술·관광 활성화,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 ▲도로·교통·SOC 확충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 과제를 면밀히 검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김동기 청도 부군수는 “비전 2040 청도군 중장기 발전계획은 청도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군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횡성군은 21일 오후 2시30분 횡성군청에서 한국철도공사 강원본부와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김명기 횡성군수, 임종완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동기 코레일 강원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관은 △농촌체험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철도 연계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및 인프라 개선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31,336명이 참여한 농촌체험관광을 총 90회 운영하며 성과를 보여왔다. 특히 횡성의 청정 자연과 농촌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횡성군과 코레일 강원본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차 여행과 연계한 맞춤형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농촌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함과 동시에 수도권 등 외부 관광객 유입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코레일 이동기 강원본부장은 “횡성군과 협력해 색다른 농촌체험 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보다 많은 여행객이 횡성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산시는 오는 24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도 연 매출액이 1억 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5%를 기준으로 최소 5만 원에서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된다. 다만, 2025년 1월 1일 이전에 폐업한 업체, 사업자 미등록업체, 본인 명의 계좌로 입출금이 불가능한 사업자, 유흥 및 도박 관련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 홈페이지(행복카드.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경북경제진흥원 현장 접수처에서 가능하며, 신청 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지원금은 신청일 기준 최대 2개월 이내에 사업주 본인의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