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0일부터 고향사랑기부제 추가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동구 고향사랑기부제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하며, 동구 공식 SNS 채널을 구독하거나 개인 SNS에 동구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 후 인증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스타벅스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기부 문화 확산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시키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동구를 향한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리며, 이번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직접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및 답례품(기부금의 30% 상당)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적 명성의 미국 메이요클리닉과 바이오헬스 산업 분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22일부터 이틀간 메이요클리닉 신경공학·정밀수술 연구소장 켄달 리(Kendall Lee) 교수 등 4명의 방문단이 전북을 찾아 기업 유치 및 공동 연구개발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김관영 도지사가 미국을 찾아 메이요클리닉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바이오 의료기기 기업 유치, 공동 연구개발, 글로벌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모델을 논의했다. 켄달 리 교수는 메이요클리닉 산하 연구소장을 맡고 있으며, AI 기반 정밀의료기술 연구와 더불어 의료기기 스타트업 NAVINETICS의 공동 CEO로도 활동하고 있다. 메이요클리닉은 1864년 설립된 미국 최고의 비영리 의료기관으로, 임상 진료와 연구, 교육을 통합한 세계적 의료 혁신기관으로 평가받는다. 방문단은 첫날인 22일 김관영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청에서 관련 부서 및 관계자들과 기업 유치 전략과 연구개발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고, 이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에서 공모한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사업’에 전북도가 참여하는 연구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김 양식 식품안정성 확보와 수급 안정화를 위해 김 육상양식 기술을 개발하고자 해양수산부에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연구개발비 35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 육상양식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 상승에 대응해 겨울철 바다에서만 생산되던 김을 육상의 독립된 환경에서 양식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생산량 감소와 품질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공모에는 CJ, 동원, 대상, 풀무원 등 국내 유수의 식품기업이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의 안정적인 원료 확보를 위해 기업들은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뜨거웠다. 전북자치도가 선정된 배경에는 꾸준한 선행 연구와 지산학 협력체계 구축이 있었다. 전북도는 2022년 풀무원과 공동연구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도 수산기술연구소와 함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라남도는 22일 고흥읍 포두면에서 국내 최초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가 고흥 종합시험장 준공식을 개최, 민간 우주산업시대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고 밝혔다. 준공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공영민 고흥군수, 김수종 이노스페이스 대표, 박재성 우주항공청 국장 등 우주산업 관련 기관과 기업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해 민간 우주산업 발전 전기를 마련한 이노스페이스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고흥 종합시험장은 3만 3천348㎡ 부지에 총 253억 원이 투입되는 민간 주도의 발사체 시험 인프라로 25톤급 하이브리드, 3톤급 액체(메탄) 등 추진기관 연소시험시설, 발사대 기능 및 단조립·단인증 시험시설 등이 포함된다. 종합시험장이 완공됨에 따라 이노스페이스는 향후 상업발사를 위한 다양한 발사 시험을 통해 민간 우주산업의 선두주자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노스페이스는 2023년 3월 브라질 우주센터에서 독자 개발한 ‘한빛-TLV’ 시험발사에 성공하고, 올해 하반기 위성 5개를 탑재한 ‘한빛-나노’의 첫 상업 발사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대전시가 지역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을 오는 6월 9일 정식 출시한다. 이를 기념해 5월 26일부터 6월 6일까지 대전시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이름 맞히기 이벤트’가 열린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대전 꿈돌이 라면’은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등 2종으로 출시되며, 대전역 3층‘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전시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전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몰에서도 판매 예정이다. 이 라면은 지역 캐릭터를 활용한 국내 최초의 라면 굿즈로,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민간업체가 협업해 개발했다. 대전의 정체성과 관광 이미지를 담은 상품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성과물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꿈돌이 라면은 맛과 재미를 모두 갖춘 대전만의 특별한 굿즈”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고흥군은 22일 민간 우주기업 ㈜이노스페이스의 고흥종합시험장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공영민 고흥군수, 문금주 국회의원, 류제동 고흥군의회 의장, 박재성 우주항공청 국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유관기관 및 산업계·학계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준공된 고흥종합시험장은 고흥군 포두면 일원 33,348㎡ 부지에 총 25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며, 주요 설비로는 25톤급 하이브리드 엔진과 3톤급 액체메탄 엔진 연소시험 설비, 발사대 기능시험 시스템, 단조립 및 단인증 시험 설비 등의 시설로 연소시험, 조립, 인증 등 발사체 개발의 전 과정을 통합 수행할 수 있는 시험시설이다. 이날 이노스페이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의지를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1,000만 원과 지역주민 안전을 위해 700만 원 상당의 골목길 소화기 함 10세트를 고흥군에 기증했다. 기념식에서 김수종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전라남도와 고흥군,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발사체 개발에 필수적인 시험 인프라 시설을 구축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공주시는 22일 당진시청에서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를 통해 건설사업관리 용역비의 예산편성 방식 개선을 기획재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시에 따르면, 건설사업관리는 건설공사의 기획,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 과정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제도로, ‘건설기술 진흥법 시행령’ 제59조의 2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 건설공사는 사업관리계획 수립이 의무화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 건설사업관리용역의 예산편성은 기획재정부의 ‘예산안 편성지침’에 따라 공사비 요율 방식으로 이뤄지는 반면, 실제 대가지급은 국토교통부의 ‘건설기술용역 대가 등에 관한 기준’에 따른 실비정액가산방식으로 이뤄져 예산과 실집행 간 큰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원철 시장은 “이와 같은 문제로 사업 초기에 적정 예산 확보가 어렵고 감독 인력 축소 및 현장관리 부실, 품질 저하, 안전사고 위험 증가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 집행기준인 실비정액가산방식을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반영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의 예산편성지침을 개선할 것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의 해남·영암 기업도시 일원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 선정을 환영하고, ‘솔라시도 AI 에너지 신도시’와 ‘해상풍력 기자재산업 클러스터’ 조성 의지를 다졌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해남 산이면 구성지구와 영암 삼호읍 삼포·삼호지구에 조성 중인 전남도 솔라시도 기업도시와 일원이다. 면적은 여의도의 50배가 넘는 약 4천400만 평에 달한다.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를 유치해 국내 최초 재생에너지100(RE100) 데이터센터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분산특구로 최종 지정되면 전남에 전례없는 기회가 열릴 것으로 보인다. 가격경쟁력 있는 분산에너지를 활용해 수도권 기업뿐만 아니라 대규모 전력이 필요한 글로벌 AI 기업 등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의 특구 내 이전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퍼스케일러는 거대 데이터센터를 구축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또한 그동안 계통포화로 발생했던 재생에너지 출력 문제가 해소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충북 청년 창업 산실이 될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가 22일(목)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이범석 청주시장,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김꽃임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장, 유종필 창업진흥원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SPARK 공모 선정기업 대표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SPARK 사업은 지역 청년창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나서는 청년창업 프로젝트로 SK하이닉스와 서원대학교가 기획 및 후원한다.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는 이들 프로젝트 일환으로 스타트업이 입주해 사업을 이끌어 나가는 청년창업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SK하이닉스 청년창업파크는 지상 4층, 연면적 1,221㎡(약 370평) 규모로 창업 기업 공유오피스, 회의실, 교육 및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 창업실습공간으로 꾸며졌고 2층은 공유오피스, 3~4층은 창업 기업 사무실 및 교육, 세미나실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25 청주채용박람회’가 22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대 간의 경험이 만나, 더 큰 내일을 만든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채용박람회는 경기침체 속에 위축된 고용환경을 극복하고 청년을 비롯한 구직자들의 취업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반도체, 바이오, 식품 제조업 등 여러 분야의 1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직접 참가한 기업은 자화전자(주), ㈜네패스, ㈜서흥헬스케어, ㈜도우인시스, ㈜SPC삼립 청주센터 등 60개사로 박람회 현장 부스에서 구직자와 현장 면접과 상담을 통해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비대면으로 참여한 40여개 업체는 구인 조건에 맞는 구직자의 서류접수 대행으로 채용 절차를 진행했다. 박람회장 내 설치된 60개의 채용관은 현장면접관 부스와 채용상담관 부스로 나뉘어 운영됐다. 현장면접관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 면접이 진행되는 한편, 채용상담관은 기업 인사담당자가 구직자에게 채용 정보 및 취업 전략을 안내하는 등 심층적인 취업 지원이 이뤄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