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서울 성동구와 두 지역 공동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성동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비롯해 양 도시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무안군은 지난 5월 성동구 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 무지개나눔장터에 참가해 무안군 대표 특산품인 양파·쌀 등을 판매하고 전남사랑애서포터즈 홍보활동을 하며 성동구와 친분을 쌓고 교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후 실무부서 간 논의를 통해 더욱 긴밀하게 협조하여 두 도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앞으로 양 도시는 행정·경제·교육·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 활동으로 주민 간 이해와 화합을 이루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게 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우호교류 협약을 통해 전남의 경제·행정 수도로 변화와 성장 중심에 있는 무안군과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기술 스마트 포용으로 역동적으로 성장하는 성동구가 각 도시의 장점과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출산과 양육을 장려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신혼부부 및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 대출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보금자리 사업' 신규 대상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 안정을 통해 젊은 가정의 정착을 돕고자 마련된 것이다. 지원 대상은 고흥군 내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서 대출 심사를 통과한 후, 6억 원 이하의 주택을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등기접수일 기준) 사이에 구입했거나 구입할 예정인 자에 해당된다. 최근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주택 구입 부담이 커짐에 따라, 군은 지원 금액을 기존 15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지원 기간도 최장 36개월까지 제공된다.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신고일 기준 만 49세 이하이면서 부부 합산 연 소득이 8,500만 원 이하일 때 지원 대상이 된다. 다자녀가정은 미성년 자녀가 두 명 이상(그 중 한 명은 만 12세 이하)이며, 부부 합산 연 소득이 1억 원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이번 모집 기간은 10월 18일까지로,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4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21일간 열람 및 의견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에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2024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2,113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7월 1일 기준으로 1㎡당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완료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는 함평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해당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인터넷으로는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에 대해서는 지가의 적정 여부와 토지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함평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 후 10월 31일에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세금 부과와 부담금의 기준으로 사용되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관악구 청년들이 전남 해남군을 찾아 새로운 경험과 도전을 시작했다. 해남군이 주최하는 ‘두 지역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이 청년들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모색하고, 지속적인 관계 형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6월 해남군과 해남문화관광재단, 그리고 관악문화재단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처음 실시되었다. 그 결과, 올해는 관악구 청년들이 해남에서 실제로 생활하며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관악 to 해남’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9명의 청년이 참가했다. 이들은 8월 19일부터 25일까지 약 1주일간 해남에 머물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청년들은 해남군 계곡면에 위치한 비슬안 마을에 거주하며 지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청년들은 비슬안 마을에서 지역문화 콘텐츠의 현지답사와 자료조사, 해남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개발 및 교육, 그리고 해남의 자원과 연계된 비즈니스 기획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들은 단순히 해남을 방문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해남의 특색을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상품과 서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여수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모집한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에 전입예정자를 포함한 총 299명이 입주를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여수시가 전세계약 체결한 임대주택을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임대보증금 0원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2년간 거주 가능하고 자격 유지 시 최장 6년까지도 가능하다. 모집 결과 ▲전입예정자의 경우 5명 모집에 27명 신청(경쟁률 5.4:1) ▲여수시민 자격의 경우 10명 모집에 269명 신청(경쟁률 26.9:1) ▲조례에 따른 우선공급자의 경우 2명 선착순 선발에 3명이 지원해 1명에게는 예비번호가 부여됐다. 시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여수문화홀에서 일반공급 대상자를 공개추첨을 통해 입주자를 선정하고 동호수 추첨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청이 예상했던 것보다 많아 여수형 청년임대주택에 대한 높은 인기와 관심을 실감했다”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현실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부터는 더욱 확대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사업비 약 10억 5천만 원을 들여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17호 공급을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2028년까지 200호를 공급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취업 청년을 위한 ‘보증금 없는’ 임대주택 70호를 올해 추가로 공급했다. 지난해 30호에 이어 2년 만에 총 100호를 공급한 것으로 내 집 마련까지 시간이 필요한 사회초년생·맞벌이 신혼부부 등 청년층의 주거 고민 해결에 톡톡히 기여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전날 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취업청년 임대주택 단지·동호수 추첨식과 입주 설명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추첨식은 ‘오늘의 청년이 내일의 나주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윤병태 시장 인사말과 입주대표자 소감 발표, 기념 촬영, 단지·호수 추첨,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증금 없는 취업 청년 임대주택은 타지에서 나주시로 전입해 일하는 18~45세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과 ‘청년이 돌아오는 매력 나주 구현’을 목표로 발굴한 민선 8기 나주시 청년 패키지 정책 중 하나다. 나주시가 임대아파트 보증금 전액을 지원하고 입주한 청년들은 전·월세 비용 부담 없이 매월 아파트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기본 2년 계약에 최대 4년(1회 연장)까지 거주할 수 있어 청년층의 주택 자금 마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는 작년 30호에 이어 올해 총사업비 35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해남군은 산림의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2025년 조림사업 대상지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조림사업 대상지는 산림 내 형질이 불량해 수종 갱신이 필요한 임야, 모두베기 벌채 후 신규조림이 가능한 임야로서, 면적이 넓고 접근성이 양호한 임지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오는 8월 23일까지 해남군 내 소재한 산지 소유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조림사업에 소요되는 비용 중 10%는 산주가 부담해야 하다. 조림을 희망하는 산주는 해남군 산림공원과 산림경영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누리집'소통해남'군정뉴스'고시공고에 안내되어 있다. 조림사업 후 5년간 산지를 다른 용도로 전용하면 관련법에 따라 사업비 및 이자를 반환해야 하므로 산주들의 사업지침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조림사업을 통해 탄소중립과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조림 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산림생태계를 조성하여 탄소흡수원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건강하고 우량한 산림을 가꾸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 ‘화순군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이 우수상·우수기관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중앙부처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전국 우수 행정과 정책사례를 선발하여 한국 행정과 정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우수행정·정책사례 대회에 총 96개의 사례를 대상으로 학계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서면 평가 등을 통해 우수사례로 선정되었다. 화순군의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은 월 1만 원의 임대아파트를 제공함으로써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최소화하고 새로운 주거모델을 제시했다는 데에 크게 공헌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청년의 삶 개선을 위한 화순군의 인구정책이 전국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주거부터 일자리, 자녀 양육, 교육까지 청년과 신혼부부의 꿈이 이루어지는 행복한 화순군이 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