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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수)

교외선, 11일부터 운행 재개…경기북부 교통망에 큰 변화 예고

11일부터 하루 왕복 8회 운행 재개
의정부, 송추, 장흥, 일영, 원릉, 대곡 6개역 운영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김성옥 기자 | 경기도는 오는 11일부터 경기 북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교외선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교외선은 1963년 개통 후 2004년부터 중단되었으나,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재개를 위한 협업이 추진되었다.

 

 

의정부역에서 첫차는 오전 6시, 막차는 오후 7시 29분에 출발한다. 개통 초기에는 하루 왕복 8회 운행되며, 향후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교외선의 시설 개량에는 국비 497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경기도와 3개 시가 지방비 52억 원을 지원했다. 향후 차량 안전 진단 비용으로 8억 원이 추가로 소요될 예정이다. 6개 역(의정부, 송추, 장흥, 일영, 원릉, 대곡)이 운영되며, 무인역인 송추ㆍ장흥ㆍ원릉에서는 차내 발권이 이루어진다.

 

1월 11일부터 31일까지는 운임 할인 행사가 진행되며, 기존 운임 2,600원에서 1,000원으로 할인된다. 또한 2월 3일부터는 하루 동안 무제한 이용 가능한 ‘교외하루패스’가 도입된다.

 

경기도는 이번 교외선 재개가 경기 북부와 수도권 간 교통 연계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생활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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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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