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이동혁 기자 | 2024.10.10 제14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장 선거가 실시되었다. 기호 1번 김영범 후보 기호 2번 김종호 후보 제13대 회장인 기호 3번 이종혁 후보 중 누구의 승리를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박빙인 상황이 연출되었다.
금리 인상과 건설경기 악화, 내수 침체 등으로 중개업계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에서 회원들은 중개업계를 보다 발전시켜줄 후보에게 한 표를 주기 위해 투표소에 방문했고 그 결과 투표율은 그 어느 때보다 높았다.
투표율이 높고 후보 모두 박빙이었기에 선거 결과는 늦은 새벽에 나왔는데 최종 당선은 기호 2번 김종호 후보가 되었다.
선거인명부 인원 87,943명 중 기권 53,300표 제외 34,643표에서 13,294표를 획득한 기호 2번 김종호 후보는 12,722표에 그친 기호 3번 이종혁 후보를 누르고 제14대 회장으로 선출되었고 임기는 2025.01.15부터 시작된다.
김종호 회장은 20년 이상의 공인중개사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서울북부 마포구 지회 분회장을 시작으로 대의원과 지회장을 거쳐 북부시회 회장을 역임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3년간의 임기동안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의 염원을 모두 이룰 수 있길 기대해본다.
*출처 - 한국공인중개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