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포항시는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미 관세협상 타결에 따른 철강업계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달 31일 발표된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서 철강 품목에 대해 기존 50%의 고율 관세가 유지되면서 대미 수출 비중이 높은 철강기업들의 부담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제강 등 주요 대미수출 철강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철강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 기업들은 고율 관세 지속으로 인한 가격 경쟁력 약화, 물류비 부담 증가 등 현실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며, 정부와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과 지원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포항시는 기업 의견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조해 관세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정부 차원에서 철강산업 지원특별법 제정 등 근본적인 대응책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미국의 관세 압박으로 포항 철강기업들이 직면한 위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광진구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공공배달앱 전용 ‘광진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구는 상반기에 ‘광진땡겨요상품권’ 36억 원을 발행한 데 이어 하반기에 14억 원을 추가 발행한다. 이번 발행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광진구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광진땡겨요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배달앱 ‘땡겨요’의 광진구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개인당 구매 한도는 월 20만 원, 보유 한도는 최대 100만 원이며,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12개월이다. 이번 상품권은 최대 30%에 이르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15%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고, 광진땡겨요상품권 또는 광진사랑상품권 결제 시 10% 페이백(익월 20일 지급)을 통해 추가 혜택이 돌아간다. 여기에 땡겨요 포인트 5%가 주문 후 추가로 적립된다. 또한 2만 원 이상 주문을 2회 이상 하면 1만 원의 쿠폰도 예산 소진 시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첫·재주문 시 최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진주시는 6일, 일본 건강식품 전문업체 ㈜NHC(대표 스즈키 사다오) 관계자가 진주시를 방문해 관내 기업인 장생도라지(대표 이영춘)와 5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2018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식품개발전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약 7년간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온 끝에 맺어진 결실로, 장생도라지는 지난 2019년부터 액상 스틱형 제품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에 수출을 시작했으며, 2025년 기준 누적 수출액 600만 달러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이번 MOU는 그동안의 수출 실적을 기념하는 것과 동시에, 내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의 일본 시장 진출을 앞두고 두 회사간 수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기 위해 이뤄졌다. 또한 협약서에는 진주시가 두 회사의 지속적인 교류를 장려하고, 진주시를 널리 알리기 위한 행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진주시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 홍보와 지역기업의 수출성과 달성이라는 공동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이날 협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군산시는 ㈜대창이 6일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창그룹 조시영 회장은 2009년부터 17년간 매년 군산을 찾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랑과 사회공헌을 실천해온 대표적인 군산 출신 기업가이다. 그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기탁한 장학금만 누적 1억 7,000만 원에 달한다. 특히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장학금 기탁 이외에도 모교인 성산초등학교 및 전북특별자치도 서울장학숙 등에 장학금을 후원하는 등 지역 인재들의 성장을 위한 공헌 활동을 펼쳐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조시영 회장은 이번 기탁식에서 “인재양성 장학금이 우리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며, “군산시에서 지역의 인재들에게 다양한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임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이사장은 “17년간 한결같은 ㈜대창의 후원은 군산시 교육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그동안 전달해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해나가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보령시는 6일 보령시청 민원동 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각 대학 총장 및 부총장(건양대학교, 단국대학교, 아주자동차대학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RISE 사업은 지역과 대학이 직면한 공동위기를 극복하고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정부 지원체계다. 교육부는 지난해 2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발표한 이후, 전국 17개 시도 및 대학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2025년 RISE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고 있다. 보령시는 RISE 사업을 통해 ‘전통 특화산업의 뿌리는 더 깊게, 신산업의 가지는 더 넓게’라는 비전 아래 지역 산업의 균형 있는 성장과 인재양성을 본격 추진한다. 먼저 보령시는 대표적인 지역 자산인 머드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에 집중한다. 관광 중심의 기존 산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K-뷰티 산업을 이끌어갈 머드 기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머드 활용 지역브랜드 다각화 및 R·D, 기술상용화 등을 통해 지역 전통 자원을 글로벌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이 8월 중 제1차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주요 사업장 5곳을 방문하며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5일 정 시장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현장 2곳(광양읍 도청마을, 옥룡면 외산마을) ▲봉강 상봉마을 농로 확·포장 건의 현장 ▲여름철 물놀이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백운산 치유의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찾았다. 이날 정 시장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광양읍 도청마을과 옥룡면 외산마을을 찾았다. 본 사업은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해 농어촌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 여건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정 시장은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사업 내용과 추진계획에 대한 관계 부서의 설명을 듣고,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2026년부터 4년간 두 마을에 총 43억 원을 투입해 ▲마을주차장 조성 ▲빈집 철거 ▲마을 안길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생활·위생·안전 관련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공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통영시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자 국토환경(주) 대표인 박금석 위원장은 지난 5일 통영시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박금석 위원장은 제2기부터 현재 5기까지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역임하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복지 증진을 위해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복지 사업과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또한 국토환경을 운영하는 기업인으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꾸준한 나눔 실천으로 지난 2022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상남도지회에서 개최한‘희망 2022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나눔 실천 기업 대표 수상자로 선정되어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 평소 장학금 지원에도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2022년부터 매년 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관내 4개소 초등학교에 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에는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으로 2백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박금석 위원장은“통영의 지역 교육 발전과 미래 인재육성에 조금이나마 손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통영시 장기요양기관협회가 지난 5일 리스타트플랫폼에서 창립식을 개최하고,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장기요양기관 대표 및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창립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통영시 장기요양기관협회는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에게 보다 좋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20개 장기요양기관이 뜻을 모아 구성했다. 이번 기탁은 협회의 창립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루어진 것이다. 천수진 협회장은 “우리는 지역 어르신의 삶을 돌보는 기관이지만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을 위한 역할에도 함께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협회 차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협회가 중심이 되어 누구나 돌봄을 받고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실현에 기여해주시기 바란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성금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 장기요양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임실군이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감자 재배를 지원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2025년산 추기 감자 보급종 신청을 이달 1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품종은 지역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수미’단일 품종으로, 총 8,000kg의 종자가 관내 농가에 공급될 예정이다. 수미 품종은 식감이 우수하고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대표 품종으로 꼽힌다. 종자 신청 및 확정된 물량은 지역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량이 확정된 이후에는 수정 및 삭제가 불가능하기에 신중한 결정이 요구된다. 공급 기간은 2025년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지역 관할 농협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나 기상 여건, 생산 검사, 정선 과정 등에 따라 일정이 다소 변경될 수 있다. 가격은 8월 중 별도로 안내될 예정으로 지역농협에서 종자를 수령할 때 해당 농협에 종자 대금을 납부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추기분 감자 보급종은 병해충 피해와 수량 불균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품질 높은 종자를 안정적으로 보급해 생산성과 품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정읍시 이·통장연합회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재)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지난 5일 정읍시청에서 열렸으며, 강연천 회장을 비롯한 임원 5명이 참석해 미래 인재 양성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이·통장연합회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19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연천 회장은 “꿈을 키워가는 지역 학생들이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통장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지역 인재 육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이·통장연합회는 23개 읍·면·동 이·통장협의회 임원들로 구성돼 행정기관과 시민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