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사천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9982억 원을 편성해 사천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기정예산 9433억 원보다 549억 원 증가한 규모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48억 원 증가한 9330억 원, 특별회계는 1억 원 증가한 652억 원이다. 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 219억 원 △용당(항공MRO)일반산업단지 조성 45억 원 △국산 콩 가공산업화 지원 60억 원 △동계~사주교차로 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15억 원 등을 배정했다. 또한, △곤명웰니스파크 조성 15억 원 △사천 야구장 조성사업 10억 원 △사천 유천지구 진입도로 확장 10억 원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사업 10억 원 △사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10억 원 등 현안 문제 해결 위주로 편성했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추경은 민생 안정과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지역 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천시의 추경 예산안은 8월 21일부터 열리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남 밀양시와 김해시는 11일 김해시청 정책회의실에서‘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기 착공을 촉구하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하고, 정부에 조속한 사업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문 서명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홍태용 김해시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고속도로 개설에 대한 양 도시의 공동 의지를 확인했다. 결의문에는 △김해의 스마트 물류 역량과 밀양의 국가산업단지 직접 연결로 가덕신공항, 부산신항 등 국가 물류 허브와 연계 △경남도 중북부의 교통 인프라 불균형 해소 △국가 프로젝트로서의 균형발전 및 물류 효율성 제고 △지역 간 분야별 연계성 강화 및 균형 있고 통합적인 발전 기반 마련 등 김해~밀양 고속도로 개설의 당위성과 필요성이 담겼다. 밀양시는 이번 결의문 채택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및 관계 기관에 결의문 제출 △지역 국회의원과의 공조 강화 △대외 홍보 활동 등 다각적인 대응을 통해 정부 정책사업 추진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안병구 시장은 “고속도로는 단순한 길이 아니라 사람과 산업,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기장군은 11일 정종복 기장군수가 한국폴리텍대학 동부산캠퍼스를 방문해, 지역 교육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중장년층 일자리 해법 모색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기장군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부터 폴리텍대학에서 진행되는 ‘중장년 승강기 기술 및 안전교육’과 관련해 정 군수가 교육 환경을 직접 점검하고 대학 측과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정 군수는 먼저 이창열 학장과 업무협의를 갖고 중장년 재취업 지원을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어 승강기학과 실습장을 찾아 실제 산업과 교육 현장에서 사용되는 최신식 승강기 제어반과 안전장치 등 교육 장비를 꼼꼼히 살폈다. 특히, 해당 분야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교수진으로부터 교육 과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지면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이창열 동부산캠퍼스 학장은 “우리 대학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기장군에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와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생들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영천시는 지난 9일, 신녕농협마늘경매식집하장에서 2025년산 햇마늘 경매 종료를 알리는 종매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마늘 경매는 7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40일간 신녕농협마늘경매식집하장에서 진행됐으며, 풋마늘 경매를 포함해 총 7,975톤, 328억원의 거래가 이뤄졌다. 지난해 7월 1일 경북 최초로 개장한 마늘 경매는 5,353톤, 200억원 규모의 거래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마늘 평균 가격은 상품이 전년 4,138원에서 4,482원으로 8% 상승했고, 중품은 전년 3,561원에서 4,002원으로 12% 올랐다. 하품은 전년 2,597원에서 3,467원으로 33% 상승하며 활발한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종매식에서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김종욱 시의회 부의장, 이영우 시의원, 이구권 신녕농협조합장, 김상윤 전국마늘생산자협회 경북도지회장, 중·도매인 등이 참석해 올해 마늘 경매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구권 신녕농협조합장은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거래량 증가와 높은 가격 형성으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국제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총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함평군은 베트남 내 유통망을 보유한 한국 식품 전문 유통업체인 Hand·Hand Company(대표 김민구)와 JM Group Co. Ltd.(회장 김정민)과 함께 총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함평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식품·음료 전문 전시회 ‘Vietfood · Beverage by Propack 2025’에 참가해 샤인머스캣을 비롯한 ABC주스, 홍도라지 진액, 미숫가루 등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특히 샤인머스캣은 당도, 크기, 신선도 측면에서 베트남 프리미엄 과일 시장의 수요와 부합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홍도라지 진액도 건강을 중시하는 시장 분위기와 맞물려 현장 상담과 수출 협의로까지 이어졌다. 현지 반응에 힘입어 함평군은 베트남 전역에 신선과일 및 건강기능식품 유통망을 보유한 Hand·Hand Company와 JM Group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순창군은 11일 팔덕면 용두마을에 거주하는 김점금 어르신이 (재)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어르신은 평생 팔덕면 용두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7남매를 뒷바라지 했다. 현재는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생활하며 사회에 기여를 하고 있다. 김점금 어르신은 “우리때는 어려워서 배움의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더 많이 도와주지 못한 것이 늘 아쉬웠다”면서“적은 돈이지만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배움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어르신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과 성금은 우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면서“군에서도 모든 아이들이 공평하게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복지와 교육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햄버거와 머핀으로 변신한 익산 고구마가 전국적인 흥행에 성공하면서, 농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 인지도 제고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 익산시는 한국맥도날드와 협업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이 출시 4일 만에 50만 개, 9일 만에 100만 개를 판매한 데 이어, 한 달간 240만 개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역 농산물과 세계적 외식 기업의 만남이 만들어낸 모범적인 협력 사례로, 전국적인 홍보 효과와 함께 지역 농산물의 실질적 소비를 견인했다.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은 맥도날드 한국의 맛 캠페인의 다섯 번째 메뉴다. 부드럽고 달콤한 익산 고구마에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와 매콤한 할라피뇨 마요소스를 더한 독창적인 맛이 특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익산시 △한국맥도날드 △탑마루 경영체 3곳(삼기농협, (유)고구마사랑, 익산원협)이 긴밀히 협력했다. 총 200톤의 익산산 고구마가 투입됐으며, 삼기농협이 적극 협력해 전체 물량의 53%를 공급했다. (유)고구마사랑은 5월까지 꾸준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 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성용품, 주방용품, 전기로스터 기계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포함됐다. 시장개척단은 현지 바이어 상담, 시장조사, 네트워킹 구축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2025년 상반기 경제성장률 6%에 달하며,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수출액이 연평균 20% 이상 증가한 중앙아시아 최대 시장이다. 특히,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발표한 ‘2025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국민의 84.1%가 최근 4년간 한국산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한 경험이 있을 만큼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국가이다. 박 구청장도 이번 일정에서 현지 바이어들과 직접 만나 남동구 기업의 경쟁력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김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비쿠폰을 김제사랑카드로 지급받아 8월 말까지 모두 사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상품권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조기에 사용하는 시민들에게 추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소비를 앞당기고,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대상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김제사랑카드로 지급받은 시민으로 오는 31일까지 전액 사용 시 자동으로 응모되어 9월 중순에 100명을 추첨해 1만원 김제사랑카드 충전금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9월 중순에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며, 당첨자 개별 문자 알림도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급되고 있으며 김제시 내의 30억원 이하의 신용카드 가맹점 또는 김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11월 30일이나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달 31일까지 전액 소진해야 한다. 정성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베드타운’으로 불리던 고양특례시가 혁신산업 도시로 체질을 변신 중이다. 산업 인프라 후발주자이던 고양시는 민선8기 들어 경제자유구역 지정추진,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벤처육성촉진지구‧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지정 등 굵직한 정책들을 추진하며 기업친화 도시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 변화의 중심에서 기업 지원 분야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이 고양산업진흥원이다. 고양산업진흥원은 기업의 시작과 성장, 도약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기반으로 코스닥 상장, 글로벌 시장 진출, 후속 투자 유치 등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고양시 산업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양산업진흥원 이사장인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는 이제 주거 중심의 도시를 넘어 기업이 선택하고 찾는 도시로 변화하고 있다”며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체계적 지원을 통해 고양시만의 전략적 산업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으로 성장한 뉴앤AI, 웨스트월드…코스닥 상장·글로벌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