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공주시가 지역 특산품인 밤과 쌀을 활용한 간식 상품개발에 나선다. 시는 지난 3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회관에서 전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 자문위원, 대한제과협회 공주시지부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쌀과 밤을 활용한 간식 상품개발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쌀과 밤을 활용한 간식 상품개발 중간보고, 간식 시제품 시식 및 평가, 질의응답 및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우송정보대학교 산학협력단 K-베이커리학부 김수진 교수는 공주시 특산자원인 쌀과 밤을 활용한 디저트 제품기획 과정과 쌀가루와 밤잼을 활용한 디저트 12종의 제품 표준 요리법 개발 상황을 보고했다. 특히, 알밤치즈바스크케이크, 밤찰떡빵, 알밤쿠키, 밤테린느 등의 간식 상품이 선보인 가운데 참석자들이 시제품을 시식하고 평가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8월 중 최종 보고회를 통해 경쟁력 있는 간식 상품 5종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후 최종 선정된 간식을 상품화하기 위해 9월부터 관광지 인근 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강진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에서 강진군 ‘프리미엄 호평’이 장려상을 수상하고 1,000만원의 인센티브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31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직접 농협장 및 RPC대표에게 상패를 수여했으며, 강진군청 농정실, 농업기술센터, 강진군통합RPC 등의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확보한 시상금은 강진쌀 고급화를 위해 품질개선, 포장디자인 및 포장재 개선, 홍보활동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강진군의 쌀 산업에 대한 꾸준한 발전을 증명받으며, ‘프리미엄 호평’의 명성을 더욱 견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이다. 군은 그동안 ‘프리미엄 호평’ 브랜드를 성장시키기 위해 통합RPC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제주도를 방문해 강진쌀 판매 활성화를 위한 판촉활동을 전개하는 등 강진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프리미엄 호평’은 최신 정미시설에서 피해립, 유색립, 싸라기, 이물질을 제거한 96% 이상 무결점 완전미로, 정부보급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천군은 내달 25일까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팜케이션’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관내 일원에서 진행되며 모집인원은 12명이고 QR코드 및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장활동(Farm)과 휴가(Vacation)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은 주로 ▲농업농촌의 이해 및 청년 귀농·귀촌 이야기 ▲서천군 청년 귀농지원 정책안내 ▲청년 귀농·귀촌 및 창업 정착 사례 지역 견학 ▲주요 관광지 방문 등이다. 황인신 인구정책과장은 “서천 지역살이 경험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천군은 지난 29일~30일 양일간에 걸쳐 몽골에서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179명이 입국했다고 밝혔다. 군은 올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작년보다 80여명이 증가한 445명의 근로자를 배정받았다. 이번에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멸치 어가에 배치되며, 9월과 11월에 입국하는 근로자는 김양식 및 마른김가공 어가에 차례대로 배치될 예정이다. 올해는 대한결핵협회 충남지부에서 출장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결핵 건강검진과 저렴한 마약검사를 실시해 고용주와 근로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기웅 군수는“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우리 지역 수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어 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인력 공급은 물론 쾌적한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0일 문산면 김경태 농가에서 올해 벼 첫 수확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벼 품종은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초조생종“빠르미향”으로 지난 5월 2일 4ha에 모내기 후 약 90일간 재배했다. “빠르미향”은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은 쌀로 밥이 찰지고 누룽지향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빠르미”에 비해 밥맛이 아주 좋은 품종이다. 특히 일반벼보다 50일 이상 생육기간이 짧아 가뭄과 태풍을 피할 수 있으며, 벼를 두 번 수확하는 2기작과 시설하우스 3모작을 통해 소득 증대와 경영비 절감으로 농가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농가는 수확 작업을 마친 필지에 오는 3일경 다시 빠르미향을 이앙할 준비로 분주한 상황이며 이날 수확한 약 20톤의 벼는 도정 과정을 거쳐 햅쌀로 판매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품질이 우수한 빠르미향에 대한 소비자의 첫 평가가 기대된다”며“지역내 재배단지를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고 햅쌀시장에서의 서천쌀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서천군은 오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제2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때 관광객에게 맥문동을 활용한 음식을 알리고자 음식점과 맥문동 부스 참여단체 15명을 대상으로 맥문동 음식 개발 및 상품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6일까지 4회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맥문동 특성과 효능, 맥문동이 돋보이는 음식, 맥문동 소재별 음식 활용법 등 지역에서 쉽게 활용하고 누구나 좋아하는 대중적인 음식 개발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강사인 김현희 (사)자연식생활문화원장은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맥문동은 앞으로 주목받을 식재료인 만큼 이번 축제로 소비 증가는 물론 지역 식문화 발전과 맥문동 이미지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5.3ha 규모의 맥문동 재배단지를 조성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과 보급은 물론 안정적인 식재료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영주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시행한 정밀안전점검의 결과에 따라 관내 교량 5개소에 대해 보수·보강 공사를 8월부터 연말까지 시행한다. 점검 결과 B등급 이하 판정을 받은 적서교, 창진교, 미림교, 운학교, 월호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사에서는 환경적인 요인 및 차량 통행에 따른 열화현상, 균열, 신축이음 파손 등에 대한 보수를 실시한다. 시는 공사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공사 기간 효율적인 차량통제를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요즘 교량의 안전과 관련하여 많은 사건·사고가 발생하고 있다”며, “상반기 실시한 정밀안전점검에 따라 보수·보강공사를 적기에 시행하여 재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도로교는 차량의 통행이 많은 시설로 철저한 시공을 위해 교통통제 등 통행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나, 지속적인 홍보 및 적재적소 신호수 배치 등과 같은 조치를 통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31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공급업체 12개소(12개 품목)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상반기 진행된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에 신청한 업체 중 ▷사업목적부합성 ▷공급업체 운영역량 ▷지역과의 연계성 ▷유통 및 마케팅 관리 역량 ▷시설운영 및 품질의 전문성 등을 평가해 12개 업체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기존 농·축산물 위주의 답례품에서 탈피해 간편조리식품, 화장품, 발효 체험권 등 새로운 품목을 채택하여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혔다. 추가된 답례품으로는 ▲영주 로컬브랜드식품(쫄면, 불고기 청국장 세트, 만둣국, 카스테라 인절미, 찹쌀도너츠, 영주문어, 부각) ▲영주지역 장인의 수제 호미·낫 제품 ▲솔잎 추출물 화장품 ▲홍도라지 가공품 ▲막걸리빚기 관광체험상품 등 특색있고 다양한 상품들이 선정됐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8월 중으로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재훈 부시장은 “기부자에게 지역의 특색이 담긴 매력적인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선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답례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의왕시 메이커 스페이스는 ‘2024년 상반기 의왕시 제조창업패키지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제조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및 초기 창업자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행한 이번 사업은 제품 설계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렌더링 이미지 제작, 시제품 도색 등 업체당 총 500만 원 상당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지원사업 선정업체인 ㈜기람테크(대표 김현수)는 드론 실기시험 자동화 플랫폼에 사용되는 장비 모듈을, 이민엽 씨(예비 창업자)는 헬스 기구에 부착해 운동량 등을 체크하는 IOT 장비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받았다. 참여업체 관계자들 모두 지원사업의 결과가 기대 이상이라는 반응이다. 특히, 예비 창업자 이민엽 씨는 이번 지원사업을 우수한 성적으로 완료하고, 의왕시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입주업체로 선정되는 등 의왕시 제조 창업의 우수한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 하반기 제조창업패키지 사업의 신청접수도 시작됐다. 총 2개 업체를 모집하며, 시제품 제작 및 제품 설계 컨설팅이 필요한 예비 및 초기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진주시는 장마 등으로 7월 한 달간 휴장했던 ‘올빰토요야시장’이 8월 3일부터 재개장해 손님을 맞는다고 밝혔다. 새 단장을 마친 올빰토요야시장은 논개시장 아케이드 구간(진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뒤편)에서 풍성한 먹거리와 문화행사로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된다. 올빰토요야시장은 위축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 야간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매주 2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진주시 유일의 상설 야시장이다.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버스킹 공연, 거리노래방, 쿠폰이벤트 등 풍성한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문화재 야행’ 등 문화행사와 연계하여 운영함으로써 더욱더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8월부터 야시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탄소 저감에 동참하기 위해 다회용기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제공받아 먹거리를 즐기고 난 후 용기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