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조달청이 앞으로 불공정 조달 행위에 대한 조사를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면서 권리 구제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선해 운영한다. 이번 규정 개정은 '2024년 공공조달 킬러규제 혁신방안'일환으로 진행하며 8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불공정 조달행위 조사에 대해 조사 전 일정기간 동안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기간 내 성실하게 자진신고한 기업에게는 일부 조치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그동안 유사한 불공정 조달행위에 대해 시차를 두고 다수의 신고, 제보가 접수되는 경우 피조사 기업의 조사 부담이 가중되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앞으로는 사안에 따라 조사 시작 전 자진신고 기간을 안내하고, 위반 내용의 포괄적 인정·관련 증빙자료 제출 등 성실하게 자진신고 한 것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부정당업자 제재 처분 감경, 일정 기간 추가 조사 유예 등을 기업 부담을 완화해 줄 방침이다. 피조사 기업에 대한 권리 구제 기회도 확대한다. 현재 불공정 조달행위로 인한 부당이득 환수 절차상 환수 금액 확정 이전 의견제출 기간(10일), 환수 금액 확정 및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조달청은 1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제2회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받은 기업에게 지정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두 번째 지정 심사를 통과한 제품은 ‘채널선택 및 보호기능을 갖는 디젤발전기’ 등 92개이며 심사 통과율은 34.6%로 2024년 제1회차(22.3%)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건설환경 및 사무기기 분야에서 지정 제품 수가 늘어 전체 통과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심사에서 처음으로 우수제품 시장에 진입한 제품은 41개로 44.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우수제품 지정은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 위원들에게 배포해 신청서류에 대한 내실 있는 사전검토와 신청업체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제품의 우수성을 면밀하게 살폈다. 또한 심사분야별로 우수제품 심사 전담 위원을 구성해 전문성 있는 심사위원을 선정했고, 공정하고 신뢰성 있는 심사를 위해 심사현장에서 심사위원의 태도·발언·성실성 등을 확인하고 평가하는 평가위원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운영했다. 우수제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부안군은 도서민의 여객선 운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격포-위도(식도·왕등도 포함) 전 구간 섬 주민 여객선 천원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섬 주민 여객선 천원 요금제 시행으로 기존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에 추가로 도비와 군비 3200만원을 투입해 위도 섬 주민이면 누구나 운항 거리와 관계없이 천원만 내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도서민 여객운임은 그간 국고보조로 지원을 해왔으나 여전히 시내버스 운임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도서민 부담이 돼왔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섬 주민 여객선 천원 요금제 시행으로 도서민의 교통비 절감과 이동 및 활동여건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군은 신분증 제시 없이도 발권 및 승선이 가능하도록 섬 주민 승선절차 간소화 시스템을 지난 4월부터 도입해 도서주민들의 불편함을 크게 덜어줬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여객선은 도서민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인 만큼 앞으로도 해상교통 이용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완주군 삼례읍 소재 나래푸르지오, 중흥바른, 한별 어린이집이 수해 피해 가구를 위해 성금 160여 만 원과 라면을 전달했다. 지난달 31일 푸르지오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어린이집 원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을 위해 각 어린이집은 바자회를 열어 아이들과 직접 만든 피클, 시장 놀이 등을 통해 성금을 모았다. 행사에는 학부모, 보육 교직원들도 동참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어린이집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성금을 통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며 “피해 가구를 대신해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31일 중구 한의사회에서 관내 호우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한 성금 200만 원과 물품(생맥탕)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이정원 회장은“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피해 주민의 아픔에 공감하고 위로해주신 중구 한의사회 측에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중구 한의사회는 2023년 중구와 업무협약을 맺고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가정에 방문하여 의료 및 돌봄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방문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월 31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수행기관 및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간담회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한 고흥군 관계자, 노인일자리 3개 수행기관(고흥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고흥군지회, 고흥시니어클럽) 대표 및 전담 인력 31명 등 42여 명이 참석해 노인일자리사업 성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전담 인력의 역할과 책임을 재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출범 시 ‘대기자 없는 노인일자리 제공’ 공약사항을 이행하고자 올해는 2022년 대비 1,424명이 증가한 4,365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담 인력 1명당 120 부터 150여 명의 참여 어르신을 관리하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노인일자리사업의 성과는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전담 인력의 노력 덕분이다”며 “전담 인력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전담 인력 중 한 명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는 종종 있었지만 전담 인력을 대상으로 한 간담회는 올해가 처음이다”며 “이런 소통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7월 31일 청정농공단지 내 ㈜예인티앤지에서 고흥 농수산식품 몽골 수출 상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지난 5월 ㈜미니델그루와 맺은 100만 불 규모의 수출 협약 체결 이후 첫 상차로 쌀, 유자차, 김, 음료 등 17톤 규모의 고흥 농수산식품이 몽골 수출길에 올랐다. ㈜미니델그루는 몽골 내 대형 식품 유통회사로 울란바토르 시내에 38개 이상의 마트를 보유하고 있어 울란바토르 전역에서 고흥 농수산식품을 만나 볼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군수는 “몽골 내 한국 문화, 식품에 대한 인기가 상당하다”며 “우수한 고흥 농수산물을 몽골인에게 믿을 수 있는 프리미엄 한국산 먹거리로 브랜딩해 고부가가치 상품으로써 수출을 이끌어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존 몽골 시장은 중국을 통하는 등 간접적인 수출로 인해 직접 몽골 유통회사와 협업할 기회가 적었으나 지난 5월‘고흥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의 몽골 수출 협약으로 인해 관내 수출기업이 직접 몽골의 대형마트 체인에 고흥 농수산물을 납품할 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지난달 31일 완주군을 방문해 수해복구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완주지역 집중호우 피해가구의 현장복구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재구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수해를 입은 완주군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리며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수해피해 지역의 어려움을 도와주기 위해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호우피해와 폭염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피해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포천시는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공모형 사업으로 선정된 16개 기업을 대상으로 '포천시 기업점프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했다. '포천시 기업점프업 마케팅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신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기업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 기업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체는 ▲성신전자 ▲(주)에이오지히팅시스템 ▲솔모루 ▲(주)산과들에 ▲(주)메가자이언트 ▲(주)HJNL ▲조하 ▲(주)제이와이디자인 ▲한집 ▲미트장 ▲(주)유일캔 ▲에코베스트 ▲한영본딩 ▲(주)다정 ▲신영 ▲(주)하이우드 등 16개 사다. 검색 광고, 콘텐츠 제작, 실시간 소통 판매(라이브커머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 등 다양한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을 수행한다. 또한,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사업공모, 사업신청, 집행관리, 정산관리 등 사업의 전반적인 과정이 이루어져 보조금 업무를 효율화, 표준화하고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사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선정기업에 대한 현장 방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포천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의 범위 내에서 횟수에 제한 없이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는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관내 거주하는 19세부터 4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이라면 누구나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시군 중 지원 폭이 가장 넓다. 응시료는 응시일 기준일, 수강료는 수강 시작일부터 완료일까지 미취업 상태인 경우 지원한다. 취업자 중 1년 미만 단기간 노동자는 미취업자로 간주한다. 신청자는 어학 19종, 한국사,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민간자격 96종, 국가전문자격 248종 등 총 909종의 자격에 대해 응시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대비 248종의 국가전문자격이 추가된 것으로, 올해에는 지원 분야가 대폭 확대됐다. 수강료 지원은 응시료 지원 분야와 관련된 내용을 학원법상 교육청에 등록된 학원 또는 직업능력개발 훈련시설에서 수강해야 한다. 1종 특수면허는 시도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