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고흥군은 가을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의 농기계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보험료 총액의 80%(국비 50%, 지방비 3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남남도 내에서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동안 발생한 농기계 사고는 총 582건으로, 이로 인해 28명이 사망하고 270명이 부상을 입었다. 농기계 종합보험은 불의의 사고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상품으로, 자동차보험과 유사하게 대인 및 대물 배상, 자기신체사고, 농기계 손해 등을 보상한다. 농작업 안전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보험료 3%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최대 3만원),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은 보험료 전액이 지원된다. 가입 대상은 영농에 종사하는 만 19세 이상의 농업인으로, 연중 가입이 가능하며 보증기간은 1년이다. 가입 가능한 농기계는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등 12종이며, 가까운 지역 농·축협 영업점을 통해 상담 후 가입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농기계는 농업에 필수적이지만 사고와 손해의 위험도 크다”며,“농업인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2024년 하반기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개최하고 사업 신청자 16명을 대상으로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은 어업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초기 자금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흥군은 지난 7월 1일부터 귀어업인과 재촌비어업인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어촌 거주 가족 수 ▲이주 후 실 거주기간 ▲어업 종사 ▲교육이수 실적 ▲신청 자격요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면접심사를 통해 지역 정착 의지와 사업 계획 적정성을 확인했다.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전라남도를 거쳐 해양수산부에 접수되며, 최종 결과는 추후 통보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귀어 창업 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구입 자금은 최대 7천 5백만원 한도로 연 1.5%의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융자 지원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고흥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귀어·귀촌인들이 지역에 성공적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4일 보성군 복내면에서 농업인과 농기계 개발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기계화율 향상 및 노동력 절감을 위한 ‘통 씨감자 활용 기계 파종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성군 감자 면적은 연간 1,200ha(봄 감자 950㏊, 가을 감자 250㏊)로 전라남도의 50%가 재배되는 주산지지만, 씨감자 파종부터 수확까지 과정에서 많은 인력이 요구돼 경영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종자(씨감자) 크기와 모양이 일정하지 않거나 대부분 절단 씨감자를 사용해 씨감자 파종 기계화율은 1% 미만으로 낮은 활용도를 보인다. 이에 보성군은 통 씨감자 사용 권장을 비롯한 파종기 보급에 나섰으며, 이날 시연한 감자 파종기는 일괄 파종작업(경운, 두둑 성형, 파종, 비닐멀칭)이 가능한 것으로 일정한 크기의 통 씨감자를 2줄씩 자동으로 파종하며, 시간당 10a를 파종할 수 있어 인력 파종 대비 90%의 노동력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날 감자 파종기 현장 연시회를 통해 인건비 절감 가능성을 평가받았으며, 미비점은 감자 수확까지 관찰해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보성군은 8월 주민세의 달을 맞아 주민세 개인분 19,774건, 2억 1,700만 원, 사업소분 2,912건, 2억 5,100만 원 총 4억 6,900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7월 1일을 기준으로 보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부과되는 지방세로 개인당 지방교육세 포함 11,000원이 부과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7월 1일을 기준으로 보성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 및 법인이 대상이다. 개인사업자는 지방교육세 포함 55,000원, 법인사업자는 자본 금액 등에 따라 55,000원에서 220,000원까지 신고·납부해야 하며,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면 연면적 1㎡당 250원을 합산해 9월 2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보성군은 사업소분 주민세의 경우 신고·납부가 원칙임에도 불구하고 납세자의 편의와 혼란 방지를 위해 올해도 사업소분 주민세 납부 고지서를 군에서 일괄 발송했다. 납세자는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기한 내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하고, 납부할 세액이 납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인하공업전문대학에서 ‘용접기술 현장인력 양성과정’ 3차 개강식을 진행했다. 3차 교육과정은 오는 11월 17일까지이며, 1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용접 이론과 실습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강식에 참석한 이영훈 구청장은 “모든 교육생이 용접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하셔서 취업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라면서, “꿈이 실현되는 미추홀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와 인하공업전문대학은 지난 3월부터 지원자 57명 중 교육생 45명을 선발해 3개 분야의 용접기능사(피복아크, 가스텅스텐, 이산화탄소) 자격증 취득 및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3차 교육과정을 마지막으로 올해 사업은 종료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부터 관내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 관계자 30명을 대상으로 순천 대표 간편식 제작·마케팅 기본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최근 간편식(밀키트)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시는 관내 업소가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을 간편식으로 제작하고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교육은 기초교육과 심화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기초교육은 간편식 제작 이론, 제품 촬영, 마케팅 이론 등을 다루는 2회로 구성된다. 심화교육은 밀키트 직접 제작 및 판매를 포함한 전반적인 실습교육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심화교육은 기초교육 대상자 중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3 부터 4개 업소를 선발하며, 각 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편식 제작 교육을 통해 상용화될 수 있는 간편식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순천 음식문화와 특색이 담긴 간편식이 상품화되어 전국적으로 순천의 맛과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간편식 교육이 미식도시 순천의 브랜드 가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광양시는 ㈜백운주가(대표 최창석) '백운 복분자'가 '2024년 남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전통주 생산자협회에서 주관하는 '남도 우리술 품평회'는 전남 농산물로 만든 남도 술의 품질과 인지도를 향상하고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개최됐다. 지난 13일에 열린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백운 복분자'는 매년 주류품평회에서 입상하는 명품 전통주다. 해당 제품은 풍부한 일조량을 받고 자란 광양 복분자를 저온 숙성해 본연의 맛과 향을 간직하고 있으며 은은한 단맛, 감칠맛이 뛰어난 술로 알려졌다. ㈜백운주가에서는 ‘백운 복분자’ 외에도 광양 최고 품질의 매실을 활용한 증류주 ‘별헤1주1941’, 매실 특유의 새콤달콤한 향과 곡물의 고소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매실막걸리', 신선한 과일의 단맛과 신맛이 조화롭고 깔끔한 '백운 복분자와인', '대나무술' 등 다양한 전통주를 선보이고 있다. ㈜백운주가 측은 “좋은 술을 만들고 싶어 최고 품질의 농산물과 백운산 기슭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익산시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제품을 선보이고 체험도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조성했다. 시는 익산역 동부 광장 맞은편 익산대로 162에 팝업 매장 'Zone-spirit store(존-스피릿 스토어)'를 열고 8월 19일부터 10월 6일까지 운영한다. 팝업 매장 'Zone-spirit store'는 청년들의 열정적인 정신(spirit)을 선보이는 장소(store, zone)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년 창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 매장은 청년 창업 기업 10여 개소가 참여해 익산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을 홍보하고 방문객들이 직접 제품을 제작하는 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또한 청년 창업 환경 조성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관련 분야 창업자를 비롯해 기관, 기업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팝업 매장과 여행자 센터, 청년시청, 청년몰, 나폴레옹 유물 전시관 등 주변 명소를 방문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목포시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저감사업을 추가 시행한다. 신청 대상사업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10대)과 건설기계 엔진교체사업(3대)이다.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은 사업 공고일 이전부터 사용본거지가 목포시로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을 대상으로 차종별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약 90%를 지원한다. 건설기계 엔진교체사업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로더, 롤러)의 엔진교체 비용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2024년 하반기 운행차 배출가스저감사업은 신청기간에 접수된 신청 건을 대상으로 공고된 선정기준에 따라 순위를 정해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청 기후환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영월군은 8월 16일부터 8월 18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 참가해 군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여러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돕고 이를 통해 지역 재정확충의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되었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려 고향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기부혜택과 지역별 답례품을 소개한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잣, 꿀, 버섯 ,장류 등 30여 종의 다양한 답례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큰 관심을 끌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박람회를 통해 많은 분에게 영월군을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향사랑기부금 참여 독려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