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칠곡군은 지난 6일 석적읍 중리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위치한 고효율 SOFC(Solid Oxide Fuel Cell, 고체산화물연료전지) 발전소인 ‘칠곡에코파크’가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SOFC방식은 도시가스에서 추출한 수소를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시켜 전력을 생산하는 원리로, 효율이 높아 국내외에서 각광받고 있다. 대기오염의 주요물질인 질소산환물(NOx), 황산화물(SOx), 미세먼지 배출이 거의 없고 소음·냄새·연기를 발생하지 않는 청정 발전 설비다. 칠곡에코파크는 설비 용량 20MW의 발전소로, 연간165G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4만 5천 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사업추진은 SK이터닉스가 총 사업비 약 1,375억 원을 들여 약 7,063㎡(2,137평) 부지에 건설을 추진해 왔으며, 향후 운영은 SK이터닉스 등과 재무적 투자자가 공동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운영하고 영남에너지서비스에서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칠곡에코파크 연료전지 발전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수소경제 활성화 및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수산식품 수출 천만 불 기업 육성사업’에 도내 수산식품 수출기업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산식품 수출 천만 불 기업 육성사업’은 수출실적에 따라 성장기업과 고도화기업으로 나눠 해외진출을 위한 수출지원(시장조사, 해외인증 등), 해외마케팅(박람회, 해외홍보판촉 등), 경쟁력제고(홍보물 제작 등) 등 단계별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분야에 대해 사업비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위원회의 서면 평가(수출실적, 수출기반 준비도 등)와 현지 시장성(참가기업 제품의 적합성 및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 평가 등을 거쳐 성장기업으로 ㈜,하늘바이오 농업회사법인, ㈜진현, ㈜부산어묵 3곳과 고도화기업으로 대일씨에프 1곳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매년 사업 평가를 통해 기업당 최대 3년간 2억 원을 지원한다. 성장기업은 고도화기업으로, 고도화기업은 천만 불 수출기업으로 육성해 작년 기준 도내 6곳인 천만 불 수출기업을 2030년까지 12곳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경남도는 올해 2억 6천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고부가 수산식품 개발(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는 6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4 예비창업패키지 창업역량 강화프로그램 투자 Value-Up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창업자들이 위험 분산, 초기 자금·시장 신뢰성 확보를 통해 탄탄한 투자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실질적인 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를 위한 ‘IR피칭’ 교육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벤처투자 조국형 대표가 ‘스타트업 투자유치 전략’에 대해, 티엔티스피치 이명신 대표가 ‘투자받는 스타트업의 IR 피칭’에 관해 강연과 실습을 진행했다. ‘투자 Value-Up’에 참여한 한 예비창업자는 “투자 구조 및 메커니즘을 명확히 이해하게 되어 앞으로의 창업에 큰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특히 IR 피칭 교육을 통해 투자유치 과정을 시뮬레이션할 수 있어 매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투자 Value-Up’은 기초와 심화 과정으로 구분되며, 이번 진행된 기초과정을 토대로 한 달 뒤 모의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해 일대일 멘토링으로 약점을 보완하는 등 예비창업자의 창업역량을 지속해서 키워나갈 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북 제약바이오산업 육성과 성공적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해서 전문지식, 산업인프라, 자금조달, 정부지원 등 기존의 전략 외에 창업문화 활성화, 혁신활동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6일 오전 8시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제약바이오산업 현황과 클러스터 조성 전략’을 주제로 '전북 백년포럼'제8강을 개최했다. 포럼 강연자는 서울대 SNU바이오인력양성센터 정진현 교수로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화학과 이학박사이자 세계비경구의약품협회(PDA) 한국지부 회장을 겸임 중이다. 정 교수는 제약바이오산업 역사와 진화 과정을 살펴본 뒤 산업 환경 변화를 통해 향후 나아가야 할 제약바이오산업의 미래 전략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뤘다. 정 교수는 “제약바이오산업은 많은 이해 집단을 필요로 하는 집약적 규제 산업의 특성을 가지므로 클러스터 형태로 존재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해외 우수 바이오클러스터 성공요인을 보면 지식기반 및 전문지식, 산업인프라, 자금조달 및 투자, 정부지원 외에 스타트업 활동, 혁신활동도 필수적이다”며 전북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n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6일 기업에 유용한 세금 정보를 담은 지방세 안내서 1,900부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 안내서는 기업의 효율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제작된 것으로, 전북자치도는 앞서 ‘1기업-1공무원 전담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기업들이 알고 싶어하는 지방세 관련 5개 분야를 선정했다. 책자는 ▲2024년 지방세 관련법 개정사항▲지방세 개요 및 세목별 안내 ▲기업을 위한 감면제도 ▲납세자 구제제도 등 유익한 세금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기업을 위한 감면제도는 △벤처·창업중소기업 등에 대한 감면 △지식산업센터·물류단지·산업단지 등에 대한 감면 △인구 감소 지역·기회발전특구의 창업·이전 감면 등 기업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는 제도를 세분화해 알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감면 요건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추징 규정도 함께 안내함으로써, 기업들이 정해진 기간 내에 감면 요건을 이행하도록 주의를 환기하고, 의도치 않은 세금 추징 등의 불이익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당 책자는 도와 시·군의 1기업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5일, 일본 돗토리현 가메이 가즈요시 부지사가 도청을 방문하여 정광열 부지사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일본 대표단은 8.2일 재취항한 동해~사카이미나토항 간 ‘이스턴드림호’를 이용했으며, 8.5.~8.6.,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돗토리현으로 돌아간다. 양 부지사는 지난 3월과 6월, 강원특별자치도와 돗토리현에서 두 번의 공식적인 만남을 가진 적이 있으며, 이번에도 두 지방정부의 30년 간의 우호 협력 관계를 확인하고, 교류협력의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항로 재개는 국제교류의 성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함께 공감했으며, 지금까지의 우정을 바탕으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가메이 부지사는 “항로재개를 계기로 관광,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확대가 필요하며, 특히 양 지역간 공동과제인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간의 교류가 활성화되어 참신한 아이디어를 함께 이끌어낼 필요가 있다”고 했으며 정광열 경제부지사는 “앞으로는 항로재개 외에도 경제, 산업, 관광 등 더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활성화되어 양 도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지난 2일 청양군 고추육묘협의회와 청양초등학교 학생자치회가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를 찾아 각각 인재육성 장학금을 기탁했다. 고추육묘협의회는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회원들의 뜻을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어 기쁘다. 지역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양초등학교 학생자치회에서는 장학금 153,060원을 전달하며 “학생들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나눔바자회 행사 수익금을 청양군을 위해 사용할 수 있어 정말 뿌듯하고 보람된다”고 전했다. 한편,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는 상반기 179명의 학생에게 1억 5천6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관내 학교에 4억4천만원의 장학사업비를 지원했다. 하반기에는 특별장학금, 검정고시 합격 장학금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완주군이 선도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선도농업경영체 우수모델화 사업은 강소농교육 이수한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비용절감, 품질개선,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의 유형에 맞게 농산물 생산 가공 및 유통 등을 개선해 경영능력을 향상하고 지역농업 활성화를 목표로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군은 화산면 농가 1곳을 선정해 패키지 디자인과 꽃식초와 딸기를 활용한 토핑 발사믹을 개발하고 있다. 농가는 이를 통해 신제품을 개발하고 브랜드 홍보 효과를 높여 고객확대 및 소득증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농업인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지역 상권 상생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컨설턴트가 사업체를 방문해 이뤄지며, 지난 4월 소래포구종합어시장에서 시작해 현재는 7번째로 만수시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전문 컨설턴트인 이민권 한국소상공인 경영연구원장, 곽규근 시지경영연구원장이 참여하며, 재능기부를 통해 추가 강의를 제공한다. 또한, 구는 컨설팅 기간 소상공인과 함께 주변 상권의 플로깅 및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캠페인을 병행했다. 소래 영남상인회 박장복 상인회장은 “컨설팅을 통해 우리 시장의 현재 위치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확실히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컨설팅을 통해 소상공인이 행복한 남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합천군은 지난 5일 "덕곡 고향사랑 친선 골프대회" 서병진 대회장을 비롯하여 향우 일동이 합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최고 금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서병진 덕곡 친선골프대회 대회장, 최삼식 덕곡 친선골프대회 회장, 정수동 덕곡 친선골프대회 초대회장, 차기찬 덕곡 친선골프대회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오는 8월 17일과 18일에 경북 영덕군에서 열리는 "제2회 덕곡 고향사랑 친선 골프대회"는 합천군 덕곡면 출신을 대상으로 하여 친목과 우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지는 대회이다. 서병진 대회장은 “인구 감소로 아름다운 고향이 점점 소멸되어 가는 소식을 접하고, 나고 자란 내 고향 합천이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아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전국에 계신 향우분들이야말로 우리 합천군의 가장 큰 자랑이다”며 “늘 합천에 따뜻한 애정과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