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8월 14일 커넥트현대(구 현대백화점 부산점)와의 업무협약 체결식 및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넥트현대의 9월 개장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일자리 창출과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최근 일자리 기근 속에서 200여 명 채용이라는 반가운 소식답게 많은 인파가 몰렸다. 채용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구청 대강당과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많은 이들의 발길로 북적였다. 모집 분야는 판매직·조리원·환경미화·주차·경비·커넥트현대 크루(아르바이트) 등으로 다양했으며, 여러 연령대의 주민들이 박람회장을 찾아 1:1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구인·구직 활동이 이루어졌다. 또한 같은 날 동구청과 커넥트현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보 연계망을 구축하고, 상호 교류를 지속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진홍 동구청장과 장필규 현대백화점 상무는 손을 맞잡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교류 및 정보 연계망 구축 △동구민 우선 채용, 동일 조건 시 지역 주민 우대 △전통시장, 소상공인 대상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청주시는 충청북도, ㈜유니언스와 함께 청원구 서오창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새로운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설립을 위해 6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이달 초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유니언스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추진한 것으로, 시는 적극적인 투자지원과 함께 앞으로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유니언스는 2000년부터 시에서 기반을 다지면서 성장해 온 반도체, 자동차부품 분야 기업이다. 자체 개발한 고기능성 플라스틱 컴파운드와 반도체 소재는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 보유하고 있다. 2018년 미국 현지에 생산법인을 설립하면서 북미 시장에도 진출한 상태다. 이번 공장 신설은 ㈜유니언스가 생산 능력을 확장시키기 위해 다지는 초석이자, 동시에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언스는 90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공장 신설사업은 올해 하반기에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준공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은 8월 12일부터 8월 14일까지 개최된 세계 유일의 청소년 표준축제인 제19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본선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본선대회에는 역대 최대인 11개 국가에서 40개팀 120명의 중·고교학생이 참여했다. 본선과제로는 청소년들이 최근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첨단기술 제품과 관련된 “스마트기기-음성인식 성능평가 방법(중등부)”, “인공지능(AI)-인공지능 기술의 윤리적 사용 지침(고등부)”이 제시됐으며, 참가학생들은 이에 대한 국제표준안 작성과 발표를 통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결과,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높은 이해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의 윤리적 사용 지침에 대한 우수한 국제표준안을 제시한 KOPI팀(고등부, 싱가폴)이 수상했으며, 금상인 산업부장관상은 Tashkent PS팀(고등부, 우즈베키스탄)과 O.B팀(중등부, 한국) 등 4개팀이 수상했다. 국가기술표준원 진종욱 원장은“올해 참가팀들의 열정과 완성도 높은 국제표준안을 보면서 이들 청소년들이 성장하여 국제표준화 무대를 이끄는 미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8월 14일 오후,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티몬·위메프로부터 제때 정산을 받지 못한 피해기업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금일 간담회는 미정산 관련, 기업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가 준비한 지원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미정산 때문에 발생한 경영 애로사항들을 자유롭게 이야기했고, 기업들의 문의사항에 대해서는 오영주 장관을 포함하여 중기부 담당 국장들이 정부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중기부는 티몬·위메프 미정산 문제의 심각성이 제기된 즉시 관계부처 TF에 참여하여 지원방안을 논의했으며, 지난 7월 27일과 8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을 정부 대책에 포함하여 발표한 바 있다. 지난주부터는 긴급경영안정자금 사업을 공고 (8.7.)하고 기업의 신청·접수 (8.9.)를 받기 시작했으며, 기업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기에 신속하게 유동성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도 접수를 받고 대출심사를 간소화하여 진행하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 생산 수산물의 소비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활성화를 위해 선박·해양플랜트 제조기업인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구내식당에 붕장어(바닷장어) 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5일 한화오션 구내식당에 붕장어 1.3톤 납품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총 5.2톤을 근해통발수협을 통해 납품할 예정이며, 삼성중공업 구내식당에는 8월 말 1.3톤을 납품할 계획으로 두 기업에 총 6회에 걸쳐 약 6.5톤의 붕장어를 납품한다. 이번 납품 지원은 도내 대표 수산물인 붕장어의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급증한 재고량을 해소하기 위해 대량 소비처를 발굴해 수산업계 경영난을 해소하고자 추진했다. 도내 기업 중 1회 식수 2만 명 내외 최대 급식 인원을 보유한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 구내식당에 붕장어를 납품하기 위해 도는 지난 6월부터 기업, 수협과 여러 차례 협의한 끝에 품목, 단가 등에 대한 최종 합의를 끌어냈다. 도는 기업 구내식당에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기업의 구매 희망 단가와 수협의 공급 납품단가 간 차액의 70%를 지원해, 재고 물량을 해소하고 수산물 소비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청주시는 14일 청주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경로당 50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는 내용의 스마트 경로당 구축 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고 격차 해소를 위해 공공와이파이와 이용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청주상공회의소 사회공헌위원회에서 지원하는 금액은 2천여만원으로, 시는 관내 경로당 50개소에 공공와이파이 설치하고 2025년말까지 이용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초 경로당 102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경로당 50개소가 추가되면서 총 152개소의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무료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정보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청주상공회의소가 이렇게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우리 시에서도 공공와이파이 지원을 확대해 디지털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포항시는 14일 고압가스 운송용 배관과 충전소 설비를 제조하는 수소전문기업인 ㈜하나유니트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유니트는 포항 블루밸리국가산단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 예정 부지 인근 1만 6,437㎡에 142억 원을 투자해 고압수소 운송용 트레일러와 매니폴드 제조 공장을 건립하고 1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부산 강서구에 본사를 둔 ㈜하나유니트는 고압배관 및 수소충전소 설비 전문업체로서 국내 수소 산업 확장에 발맞춰 기체수소충전소 8개소, 액화수소충전소 5개소, 수소 생산기지 1개소 구축에 참여한 바 있다. 수소충전소 고압 배관 관련 풍부한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수소전문기업(수소충전소 배관 및 판넬 분야)으로도 선정됐다. 신설 예정인 ㈜하나유니트 포항공장의 주요 생산품은 고압수소 운송용 튜브 트레일러다. 세계 수소충전소 시장이 연 26% 가까이 성장함에 따라 수송차 운송 규모는 오는 2030년 기준 연간 1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 복합소재 용기 트레일러 시장 규모는 약 5억 달러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14일 시청 시민홀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롯데백화점 마산점(이하 마산점) 폐점 관련 고충민원 현장 조정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마산점 입점 소상공인 30명과 정승윤 국민권익위 사무처장,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관계기관 등 40여 명이 함께했으며, 입점 소상공인들이 제기한 고충 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가 마련한 조정안에 합의 서명했다. 지난 5월 마산점 입점 소상공인 180여 명은 ‘롯데 측의 갑작스러운 폐점 결정으로 생계가 어려우니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국민권익위에 고충 민원을 제기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지난 6월 19일 마산합포구청에서 긴급 고충 현장 회의를 열어 관계 부처 합동으로 대책을 논의한 바 있다. 이후 국민권익위는 소상공인들과 창원특례시 및 관계기관, 롯데백화점 관계자들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상생지원금 지급 등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하는 대기업-소상공인-공공기관 간 상생 조정안을 마련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롯데백화점 마산점의 영업종료 사실이 보도된 직후 폐점 대응 전단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제10회 쌀의 날을 맞이해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이하 인천생활개선회)와 함께 우리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생활개선회는 여성농업인들의 역량 강화 교육과 영농 봉사, 김장 나눔 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농촌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 온 여성농업인 단체로, 매년 8월 18일 쌀의 날 기념 쌀 소비 홍보를 위한 우리 쌀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쌀의 날은 쌀 미(米) 자를 풀면 팔, 십, 팔(八, 十, 八)이 되는데, 쌀을 생산하려면 88번의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농업인의 수고로움에 고마워하고 쌀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15년에 처음 지정됐다. 이번 쌀의 날 기념 쌀 나눔 행사는 청라 아파트 주차장 내 전기차 화재로 피해를 본 이웃들을 위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쌀 가공식품인 쌀국수 100상자(1,200개)와 서구 여성농업인 회원이 직접 생산한 쌀로 빚은 떡 140팩(40kg)을 기부함으로써 뜻하지 않은 어려움을 겪은 이웃과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용옥
한국부동산이코노미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민간 전문투자자(액셀러레이터, AC)이면서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의 협력 파트너인 그래비티벤처스(대표 김샛별)와 함께 입주기업의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글로벌 역량 강화 세미나를 14일 오후 JDC 세미양빌딩 D동 2층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2024년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분야별 입주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Route330 기업 대표,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비즈니스 및 투자 분야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국무역협회 정현석 박사는 한국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현황과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전략적 접근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그래비티벤처스 정주용 CIO는 실제 사례를 통해 글로벌 투자유치와 JV(조인트벤처) 전략의 핵심 요소를 설명했다. 이어서 그래비티벤처스 박세용 투자팀장은 투자유치 성공을 위한 실무적 접근법과 노하우를 전수했으며, 마지막으로 장혜진 아나운서는 국제무대에서의 효과적인 IR 피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