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주시가 내놓은 전주한지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은 전주시가 세계적인 한지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원료부터 한지를 생산하는 장인, 유통에 이르기까지 전통한지산업 기반의 뿌리를 전주에서 키우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한지의 보존과 계승, 한지의 혁신과 성장, 한지의 지역 상생의 3가지 축을 중심으로 17개의 세부 실행과제를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기존 지원 중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앞으로는 제조·생산, 유통, 마케팅·서비스까지 한지산업 육성정책을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전통한지는 ‘견오백 지천년(絹五百 紙千年)’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천년을 견딜 만큼 뛰어난 내구성과 우수성으로 그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천년한지의 본고장으로 통하는 전주에서 생산된 전통한지는 과거부터 최상품으로 손꼽혔으며, 고려 중기부터 조선 후기까지 왕실의 진상품이자 외교문서로 활용되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전주한지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전통 보존·계승, 산업화, 세계화를 위해 꾸준히 힘써왔다. 대표적으로 시는 전주한지의 안정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연안부두 청해수산은 지난 7일 인천 중구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연안부두 청해수산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하는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4년 연속 기부를 했으며, 그 금액도 4,000여만 원에 이른다. 청해수산 박선봉 대표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올해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이윤추구를 넘어 지역사회 기업으로 자리 잡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이렇게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다양한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강진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 ‘㈜비취에 물들다’가 전남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며, 지역 경제와 문화를 선도하는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비취에 물들다의 김보배 대표는 강진에서 유일하게 가업을 이어받아 2021년 갤러리형 카페 ‘비취에 물들다’를 창업했다. 김 대표는 관광객이 직접 고른 B급 청자에 음료를 제공하고 고급스럽게 포장해서 가져갈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 ‘거시기 청자’를 통해 기존의 청자 전시·판매 방식에서 탈피해 청자를 부담 없이 경험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공해 고려 청자, 강진 청자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비취에 물들다는 이번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에서 강진의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파트너사 ‘달비’와 함께 ‘오늘의 청자’라는 이름으로 오늘의 현대 생활에 맞는 청자 양식기 세트와 굿즈를 개발했다. 김보배 대표는 ‘오늘의 청자’를 통해 도자기 브랜드에서 생활리빙 브랜드로서의 확장을 통해 강진 청자를 국내를 넘어 세계로 알리겠다는 포부이다. 또한, 강진군의 ‘강진칠량봉황옹기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7일 강진농협 농산물 공동선별장에서 진행한 모의 공공비축미 매입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기반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의 시스템을 시험 운영하며 플랫폼의 홍보와 개선사항을 도출하는 자리였다. 공공비축미 매입 플랫폼은 강진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블록체인 집중확산 사업에 선정돼 ICT 전문기업 다온플레이스와 함께 개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 강진군 농정팀, 읍면 산업팀, 농협 관계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및 강진 사무소, 그리고 블록체인 누리단 등 약 60여 명이 참석, 실제 매입 현장을 그대로 재현한 테스트를 통해 플랫폼을 체험하고 각종 제안 및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블록체인 누리단은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국민 참여단으로, 실제로 블록체인 서비스를 체험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며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았다. 이번 모의매입을 통해 실시간 매입 정보 제공 및 전자 서명, 전자 매입증명서 기능을 포함한 플랫폼의 전반적인 운영 시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강진군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강진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제주도 상권 중심의 역량강화 교육 및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강진군 발전과 관광객 유치 등 지역경제 연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강진군 소상공인연합회, 강진상가번영회, 읍시장상인회, 강진서성안길골목상권상인회, 한국외식업 강진지부, 강진읍자율상권조합등 공무원 등 총 6개 단체, 30명이 참여해 3일간 제주 상권 일대를 직접 돌아보며 새로운 도전과 도전의 결과를 직접 확인했다. 특히 동문재래시장 상인회 김원일 회장의 강의를 통해, 초기 거주민들의 소비에만 의존했지만 자생력 강화를 위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시장으로 전환하면서 겪어왔던 다양한 경험들과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며 생겼던 상인들과의 갈등 관계 해소, 시장이 널리 알려지면서 거둔 성과들에 대해 생생한 경험담을 들었다. 현재 입점하고 싶은 상인들을 전부 수용할 수 없는 정도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동문시장의 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견학단은 직접 시장 곳곳을 살피며 주변 상권과 함께 야시장을 둘러봤다. 타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천안시는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홍보하고 지역 우수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우체국쇼핑몰에 ‘천안빵 온라인 브랜드관’을 개설했다고 8일 밝혔다. 천안빵 온라인 브랜드관은 지역 제과업체 제품을 한데 모은 전용 브랜드관이다. 천안시는 호두과자 등 천안빵을 온라인 브랜드관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 프로모션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2024 빵빵데이 천안’ 개최를 앞두고 10일 오후 2시부터 우체국쇼핑몰과 네이버 쇼핑라이브, 11번가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구매 시 최대 30% 할인 혜택과 이벤트 참여자에게 우체국쇼핑몰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0일부터 축제 개막일인 12일까지 천안빵 온라인 브랜드관을 방문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30% 할인 쿠폰을 발행한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우체국쇼핑몰 내 ‘천안빵 온라인 브랜드관’에 접속하면 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믿고 살 수 있는 우체국 쇼핑몰 내 온라인 브랜드관을 개설해 ‘빵의 도시 천안’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우수한 품질의 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내달 베트남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 남동구는 최근 관내 중소제조업체 15개 사를 대상으로 ‘2024년 남동구 베트남(호치민) 시장개척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베트남 시장개척단 사업에 선정된 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현지 주요 일정 ▲바이어와 1:1 수출상담회 ▲바이어 대상 샘플 전시 ▲질의답변 등을 진행했다. 남동구는 오는 11월 5 부터 8일까지 베트남(호치민)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 개최, 우수기업 제품전시, 현장 마케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참여기업에 글로벌 바이어 매칭, 항공료(1인, 50%), 통역, 전시 테이블과 샘플 운송 등을 지원한다. 박종효 구청장은 “베트남은 미국, 중국에 이은 한국의 제3대 무역국으로 동남아 경제협력의 핵심 파트너”라며 “베트남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최대한 활용하여 시장개척단을 통해 수출 청신호를 밝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지난 7일 군청 상황실에서‘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영철 군수와 관계 공무원, 용역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추진의 중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영동 지역특화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선정된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단지’와 올해 상·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저탄소에너지공동이용시설’로 구성된 양산면 가곡리 일원에 추진하는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로 2026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기본구상 및 단지 조성 계획 △도입품목분석 △스마트팜 복합단지 운영계획 △사업추진일정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영동형 스마트농업 육성의 효과적인 구현을 위한 조성 방안과 계획의 실현을 위한 단계별 추진 로드맵 수립 등 그동안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군은 이날 보고회에서의 의견을 반영해 세부 계획을 수정·보완하고 미비한 점과 중점 추진해야 할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봉화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열렸던 ‘백두대간봉화사과 홍보판매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백두대간수목원 광장에서 방문객을 맞았으며 박현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 관계자와 농협봉화군지부장 및 지역농협조합장,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 개막식에서는 개막선언과 함께 밴드공연, 컬쳐댄스공연 등 축하공연이 이어졌으며 사과껍질길게깎기, 사과무게맞추기 등 방문객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수목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애플홍보관에 전시된 16개 품종의 봉화 사과를 감상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었으며 애플체험관에서 사과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또 무대공연을 감상하고 수목원에서 풍성한 문화행사를 즐겼으며, 맛있는 사과를 시식하며 저렴한 가격으로 사과를 살 수 있었다. 한편, 행사 기간 3일 동안 1만 8천여 명의 관광객이 수목원을 방문했으며 사과는 33톤 정도 판매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한 2024년 목재문화행사가 많은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춘양목 솔향가득 목재문화행사’를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목재문화행사는 제28회 봉화송이축제와 연계해 송이축제를 방문한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행사장에는 나무 도마, 나만의 샤프, 동물 책꽂이 만들기 등 총 15종의 목공 DIY 체험부스와 다트, 농구, 물고기잡이 등 20종의 목제 놀이기구 등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됐다. 또한 유관기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에 선정된 모다 공예 플랫폼과 협업해 자생식물 나눔행사, 지역 공예 플리마켓 개최 등으로 체험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군민과 관광객들의 이번 목재문화행사를 통한 경험이 목재 이용에 대한 관심과 실천 및 봉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