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를 방문해 무안공항 활성화와 우수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 등 교류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산 무안군수, 정은경 무안군의회 부의장 등 관계자 9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라오스 고용노동부, 라오스 한국대사관, 라오항공, 아이잡스 송출회사 본사, 폰홍군청, 교육시설 기관, 열대야(두리안) 농장 등을 방문했다. 라오스 고용노동부와의 면담에서는 현재 25세~45세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나이를 20세~40세로 나이를 조정해서 근로자를 선발토록 요청하여 내년부터 근로자들의 나이를 조정하겠다는 확답을 얻는 성과를 얻었다. 라오항공에는 무안국제공항 신규 노선 확대와 내년 3월까지 운항하는 라오스 비엔티안-무안 노선 연장, 기내 한국어 방송을 요청했다. 이에 라오항공 대표는 계절근로자 입국 시기 등을 감안하여 노선 1달 연장 운행 의사를 전달하고 라오스 남부지방 신규 노선 운항과 한국어 기내 방송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이번 라오스 방문의 계기로 항공, 문화, 체육, 관광 등 다양한 교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늘(8일) 오후 2시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영남권 5개 시도(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의 단체장이 참석하는 '제5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가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는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할 새로운 국가균형발전 축으로 영남권 5개 시도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연계협력을 강화하고자 2020년 발족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공동협약 안건협의와 협약서 서명, 차기 회장 선임(경남) 등이 다뤄졌으며, 영남권 시도지사는 수도권에 집중된 자원과 기회를 지방으로 확산시키고 지역 간 격차를 줄여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 공동 협력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맞춤형 지원정책 확대 ▲수도권 밖 본사 이전 법인세 감면요건 완화 ▲재난예방을 위한 하천준설 권한 강화 ▲국가차원 녹조대응 종합센터 설립 협력이다. 특히, 박 시장은 수도권에 집중된 기업의 분산을 유도하고 지역 간 전력 수요와 공급을 균형 있게 조정하기 위한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8일 오후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파이살 빈 압둘아지즈 빈 아이야프(Faisal bin Abdulaziz bin Mohammed bin Ayyaf) 리야드 시장을 만나 한-사우디 간 스마트시티 등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스마트라이프위크(10.10~10.12. 서울시 주최) 참석 차 방한한파이살 시장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경제개발계획 ‘비전 2030’에 따라 탈석유시대에 대비해 석유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리야드는 2030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인구 1,500만명의 친환경 국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발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부는 사우디아라비아 고위급 방문 및 초청,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개최 등을 통해 스마트시티 기술과 경험을 겸비한 우리 기업의 사우디아라비아 스마트시티 진출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파이살 시장에게 한국의 스마트시티 정책을 소개하고, 우리나라 기업이 참여해 연말 개통 예정인 리야드 메트로의 확대 건설, 디지털트윈 기술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국립전주박물관이 미래세대를 위한 깨끗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를 만들기로 했다. 전주시와 국립전주박물관은 8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박경도 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국립전주박물관은 △각종 회의·행사 진행 시 다회용기 사용 △청사 출입시 1회용품 반입 제한 △사무용품 구매시 재활용제품 이용 등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국립전주박물관에 ‘1회용품 없는 기관’임을 인증하는 인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시는 업무협약과 발맞춰 이날 국립전주박물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회용품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또, 1회용품을 이용한 자원순환 체험교육 등도 함께 이뤄졌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2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을 시작으로 그동안 △전주완산·덕진소방서 △전주MBC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전북개발공사 △한국은행 전북본부와 △JTV 전주방송과 1회용품 없는 조직문화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광주시의 혁신적 돌봄모델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의 상처까지 보듬는다. 광주광역시는 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경찰청,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 등 4개 기관(단체)과 ‘광주시 범죄 관련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박성주 광주경찰청장,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광주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독자적인 치안복지플랫폼 ‘희망틔움 통합지원단’은 범죄와 관련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구축된 공공-민간 네트워크다. 광주자치경찰위원회와 광주경찰청이 중심이 되어 광주지역 6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경찰청은 범죄 관련 사회적 약자를 신속하게 발굴하며, 광주시와 교육청, 굿네이버스는 돌봄·교육·경제적 지원 등 각 기관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해 피해자의 트라우마 치료와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 광주경찰청은 범죄 피해자의 수사를 지원하며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피해자를 발굴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베트남 지방정부 간 관광, 인적, 물적 교류협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8일 오전 8시 40분 집무실에서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와 면담을 갖고 무역, 투자, 관광, 노동, 교육 분야 등 양 지역의 동반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은 지난 4월 부임한 주한 베트남 대사의 제주 방문를 계기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밤 펫 뚜안(Pham Viet Tuan) 투자관, 팜 칵 뚜엔(Pham Khac Tuyen) 상무관, 김정률 주한 베트남 대사관 무역대표부 수석고문 등이 참석했으며, 제주도 관광협회장과 국제관계대사, 경제활력국장, 관광교류국장, 농축산식품국장, 해양수산국장 등이 배석했다. 오영훈 지사와 부 호 대사는 제주와 베트남을 잇는 직항노선 개설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범위 확대에 뜻을 모았다. 오영훈 지사는 “이달 기준 제주와 베트남 간 월 10회의 부정기 노선이 운항 중이나, 실질적인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서는 정기 노선 확충이 필요하다”며 양측의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완도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들을 위한 환원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2024년 전남도 세정 평가 결과 장려상 시상금으로 받은 1천만 원을 건전 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한 납세자를 선정해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도 세정 평가 시상금을 성실납세자에게 되돌려주는 시책 추진과 함께 완도 해양치유산업 홍보까지 더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적극 행정이 돋보인다. 군은 지난 9월 제323회 완도군의회 임시회에 ‘완도군 모범 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성실 납세자에 대한 지원 범위 등을 명시했다. 조례 명을 ‘완도군 모범 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성실 납세자 정의와 지원 대상, 대상자 선정, 우대 및 지원 내용을 추가하여 성실 납세자 우대 혜택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된 조례는 최근 3년 이상 계속하여 연간 지방세 납부 건수가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를 성실 납세자로 정하고,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10만 원 이내의 지역 상품권 등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재)거창군장학회에서는 지난 8일 군수실에서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거창석산협회에서에서 장학금 300만 원, 고제초등학교에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석산협회에서는 거창군장학회 설립 당시 장학금으로 1억 원을 기탁해 장학기금 조성에 크게 기여했으며, 2018년 장학금 200만 원, 2022년 아림 1004운동에 300만 원을 기부 등 군민들을 위해 꾸준히 지역사회에 환원해 오고 있다. 고제초등학교는 사과나무 동아리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정성껏 키운 사과를 수확해 군청 앞 문화광장에서 판매한 수익금을 기탁했다. 학교는 그동안 2020년 미혼모 가정에 100만 원, 2022년과 2023년 아림 1004운동에 100만 4,000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왔다. 구인모 거창군장학회 이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해오고 있는 거창석산협회와 고제초등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장학회 또한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충주시가 8일 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지난달 1주년을 맞이한 충주시 로컬푸드 직매장의 출하농가 150가구를 대상으로 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출하 농가 활력 증진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인성 강의를 진행하는 등 로컬푸드 출하자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세부 교육 내용으로는 △로컬푸드 기본 교육 △로컬푸드 출하 품목 상품화 교육 △타 지역 로컬푸드 출하농가 사례 교육 △‘마음을 여는 대화법’ 강의 등이 진행되었다. 또한 이날 교육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참석해 출하농가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외부 전문 강사와 지역 농업 네트워크 협동조합도 참석해 충주의 로컬푸드 가치를 높이고 출하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충주시 임병호 농정과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 경쟁력을 증대시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출하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이 미래형 첨단산업 육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가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국리츠협회 등 국내 주요 건설사와 협회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날 시와 하남도시공사는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이현재 시장과 최철규 하남도시공사 사장, 신동수 한국리츠협회 원장, 오장섭 하남시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위원장, 김병수 하남시투자유치단 단장, 이희근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회장, 이동기 코엑스 사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실수요자 중심의 개발을 위한 민관합동 사업을 추진하는 캠프콜번 도시개발사업은 하산곡동 일원 약 25만㎡ 규모의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콜번 부지에 미래형 첨단산업 등 하남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번 사전설명회는 캠프콜번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 전 공모사업에 대한 세부 내용 홍보를 통해 성공적인 기업 유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이현재 시장은 사전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