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부안군은 24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전해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 김정기 전북특별자치도의원을 비롯해 현대건설, 한국수력원자력, 전북테크노파크,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 환경서비스 등 관계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완공된 수소 생산기지는 2.5MW급 수전해 설비를 활용해 하루 1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상업용 수전해 설비로 부안군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하게 된다. 생산된 수소는 부안군 내 수소 연구시설과 수소충전소 등에 우선 공급돼 지역 수소 생태계 조성과 수소산업 생태계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부안군은 이번 수소 생산기지가 단순히 독립적인 사업이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전환과 긴밀히 연계될 때 진정한 성과를 낼 것임을 강조했다. 권익현 군수는 “수전해 수소 생산기지와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전환은 각각 따로 존재하는 사업이 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포항시가 경북도, 포스텍과 공동으로 24일 지곡동 나노융합기술원 일원 건축 예정 부지에서 첨단제조혁신 테스트베드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의원, 서석영 의원, 김성근 포스텍 총장, 안수진 삼성전자 부사장 및 R·D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센터는 총사업비 487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 5,000㎡,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에는 ▲차세대 반도체 소재 개발을 위한 클린룸, 설비동과 연구동, 첨단기술기업 입주공간 등을 갖추게 되며, 2027년 초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센터는 기존 실리콘 기반 반도체의 한계를 극복할 와이드밴드갭(WBG) 전력반도체 소재 개발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효율 향상과 자율주행차 반도체 전력 관리 등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꼽히며, 2030년에는 글로벌 시장 규모가 14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시는 이번 센터 설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군산시가 스마트시티 구축의 핵심 거점인 ‘도시통합센터’를 공식 개소하며 미래형 도시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4일 개소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주요 내외 귀빈,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도시통합센터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통, 생활편의, 방범, 안전 분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효율적인 도시 운영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시는 도시통합센터 개소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 ▲도시의 안전 관리 강화 ▲관계 기관 간 협력 및 효율적 대응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먼저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은 교통 상황, 유해화학물질, 침수 모니터링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문제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합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도시의 안전 관리 강화 기능을 통해 군산시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실시간 관제 및 안전 관리가 이루어져,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구미시가 항공·방산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 주최한 ‘2025 항공방위물류박람회(GADLEX)’와 제2작전사령부·국립금오공과대학교·경운대학교가 주최한 ‘제3회 제2작전사령관배 드론봇 전투경연대회’가 9월 24일 구미컨벤션센터(구미코)에서 공동 개막식을 열고 막을 올렸다. 행사는 26일까지 3일간 이어지며 산업·학계·군이 함께하는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에 앞서 9월 23~24일 열린 ‘2025 구미 방위산업 파트너십(GDIP)’행사는 해외 무관단이 참여해 산업 시찰과 문화탐방을 진행했다. 박람회 개막행사 참석을 시작으로‘협력으로 여는 K-방산의 미래’포럼과 비즈니스 매칭·네트워킹 등을 통해 구미 방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국제 협력 확대에 크게 기여하며 함께 자리를 빛냈다. 개막 당일 한국방위산업진흥회·경상북도·구미시 간 방위산업 육성 업무협약도 체결돼 지역 방산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94개 기업·기관이 참여, 204개 부스를 운영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상북도는 과학기술 석학들과 협력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과학이 도민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케이(K)-과학자가 도와드립니다!’ 사업을 12월까지 추진한다. ‘케이(K)-과학자가 도와드립니다!’는 원자력, 인공지능(AI), 바이오, 연구개발(R·D) 등 과학기술 석학으로 구성된 케이(K)-과학자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시군, 기업, 대학 등 지역 주요 기관의 정책과 기술 현안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경북연구원(케이(K)-과학자센터)이 사업을 주관해 신청서 접수와 요청 내용 검토, 현장 밀착지원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며, 신청 기간은 9월 15일부터 10월 17일까지다. 사업을 신청할 기관은 경북연구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케이(K)-과학자가 도와드립니다!’는 도내 행정・산업・학계 전반에 걸쳐 맞춤형 기술 자문과 연구지원을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 시군은 기획하는 정책에 대해 전문가에게 자문할 수 있고, 국비 확보 전략과 중앙정부, 연구기관과의 협업 방안도 논의할 수 있다. 지역 기업은 시장 분석을 위한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상북도는 한국방위산업진흥회, 구미시와 24일 구미코에서, 기관 간 방위산업 전문인력양성, 정보교류 등 다양한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상북도와 구미시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방위산업 대상 교육 지원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과 방위산업 분야 협력 및 공동교육·연구·정보교류, 방위산업 수출진흥 및 국제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함께 추진한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내년부터 서울과 창원에서만 실시하던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의 방산 전문교육을 구미시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방위산업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첨단기술을 겸비한 전문인력 육성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지역에서 교육 수강을 원하던 방산 기압과 방산 진입 희망 기업의 시간과 비용을 줄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도는 새 정부의 방위산업 성장 기조에 맞춰, 방위산업을 지역의 미래 신산업으로 선정하고, 방산혁신클러스터 조성, 방위산업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전문인력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경북의 방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북도는 24일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경북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부품 산업의 1차 사(원청)와 협력사 간 임금, 복지 등의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내 고용안정 도모와 상생 생태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유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주낙영 경주시장, 최기문 영천시장,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의 1차 협력사와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경주·영천·경산시를 중심으로 전국 1만 2,808개의 자동차 부품 관련 사업체 중 약 14%를 차지하는 1,813개가 위치해 전국 3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3만 6,000여 명의 근로자와 연간 18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나, 관세 여파 등 지역 기업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위한 패러다임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3월 고용노동부 지역주도 이중구조개선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확보했고, 4월에는 상생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함으로써 자동차부품산업의 노동시장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24일 오전, 판교 게임인재원과 글로벌게임허브센터(경기 성남시)를 방문하고, 게임사 대표들을 만나 새 정부의 게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장관 취임 후 첫 번째 게임업계 현장 행보인 이번 간담회에는 ▴대형 게임사에서는 넥슨 김정욱 대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넷마블 김병규 대표, 엔씨소프트 박병무 대표, 스마일게이트 성준호 대표, ▴인디 게임사에서는 '레전드 오브 슬라임'으로 ‘5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로드컴플릿 배수정 대표,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 부문을 수상한 '산나비'를 제작한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성 게임 '30일'을 제작한 더브릭스게임 이혜린 대표, ▴게임 협회·단체 대표로 한국게임산업협회 조영기 회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현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계 게임시장이 중국·동남아 성장 등으로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고, 인공지능(AI)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케이-게임’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게임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 의지와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성경식품, ㈜해진수산, ㈜해진식품 등 3개사와 투자금액 총 1천3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302명의 신규 고용 창출도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육현진 ㈜성경식품 대표, 김성윤 ㈜거해 대표, 임한택 ㈜해진수산·㈜해진식품 대표, 김희수 진도군수, 윤재광 영암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성경식품은 자반김 전문업체 ㈜거해와 합작해 500억 원을 투자, 진도 군내농공단지에 생산시설을 구축한다. 최첨단 설비와 스마트 자동화 공정을 도입해 강화된 글로벌 위생 기준에 대응해 진도공장을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향후 조미김 등 완제품 가공 분야까지 투자 범위를 확대해 김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갈 예정이다. ㈜해진수산과 ㈜해진식품은 534억 원을 투입, 영암군에 마른김·조미김 생산라인을 구축한다. 해남에서 레미콘 기업을 운영해 온 임한택 대표의 식품산업 진출 사례로, 지역 내 식품 분야 투자 다각화를 촉진하는 모범 모델이 될 것으로 주목된다. &nbs
한국부동산이코노미 도경수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남진주강소특구지원센터(센터장 양정현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는 9월 17~18일 서울창업혁신허브 공덕에서 ‘수도권 투자 인사이트 트립’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지역 유망 초기창업기업(스타트업)들이 수도권 창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기업설명회(IR) 및 투자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에는 ▲실무 중심 세무 특강 ▲IR 데모데이 ▲일대일 투자 상담회가 열렸다. 기업들은 수도권 투자사를 대상으로 직접 사업 계획과 성장 전략을 발표하며 강점과 보완점을 점검했다. 또한 재무 구조, 시장 경쟁력, 성장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 받으며 실제 투자 가능성을 평가받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둘째 날에는 ▲서울창업혁신허브 투어 ▲패널 세션이 이어졌다. 기업들은 수도권 창업 지원 자원을 직접 살펴보며 전략적 시야를 넓혔고, 글로벌 투자 전문가와 선배 창업가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성장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대규모 투자